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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 올레길이랑 지리산 둘레길을 종주할려고 계획중이라 등산보다는 트래킹에 좀더 적합한 트래킹화를 찾고 있습니다.
평균 하루에 20km정도로 해서 일정을 짜고있는 중인데 혹시 트래킹에 적합한 신발 추천해주실수 있을까요?
아니면 블랙스톰 오메가를 그대로 신고 트래킹해도 괜찮을까요??
트레일러닝화면 충분합니다. 트런화 신고 경기둘레길 850km, 서해랑길 1800km, 서울둘레길, 경기옛길 6대로 등 어지간한 둘레길 편하게 다녔습니다. 현재 해파랑길 걷는 중인데 역시 트런화 대부분 신고 다니네요. |
블랙스톰을 신어서 문제될 건 없는데 좀 무거운 걸 떠나 더울 겁니다. 그리고 지리산둘레길은 어느 정도 산을 타는 코스입니다. 정상을 안 갈 뿐이지 접지력에서나 고르지 못한 사면이 있습니다. 코스에 따라 꼭 좋기만 한 길은 아니므로 최소 트레킹화, 경등산화 정도는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
제 생각에는 지리산 둘레길은 블랙스톰 그대로 신고, 제주도 올레길은 블랙스톰 가져가시고, 신으시던 운동화를 예비로 가져가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신발장에 신발이 계속 늘어나는 것도 처치곤란이네요. 그렇다고 트레킹을 매 주 갈 수 있는 것도 아니라) 하루에 20km 정도 일정이라면 그렇게 신발에 신경 안쓰셔도 무난하게 완보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 올레길은 서귀포쪽 7-1, 9, 11 및 추자도 코스는 등산화가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