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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폭우 참사
https://namu.wiki/w/%EC%A7%80%EB%A6...
1998년 7월 31일 ~ 8월 1일
발생 위치 지리산 국립공원 일대
유형 호우
인명 피해
사망 103명]
실종 10명
1.1998년 7월 31일 밤과 8월 1일 새벽 전남 구례, 경남 산청, 함양군 , 하동군 일대 지리산권에 최대 시간당 145mm[4]에 달하는 집중호우
2. 당국의 안일한 시설 관리와 야영객들의 안전불감증
3. 실제 사고 당시 입산과 야영이 금지된 지역에 일부 피서객들이 몰래 들어가는 등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데다, 집중호우가 내리기 시작함과 동시에 바로 대피 조치 및 구조활동을 벌이지 않고 1~2시간 후에 겨우 대피 방송을 시작하는 등 국립공원관리공단측의 대응 또한 매우 허술하고 수동적이었다. 그마저도 정작 중요했던 경보장치들이 고장 나 있었거나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바람에,[6] 사람들에게 대피해야 한다는 신호를 제때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인명피해가 엄청나게 커진 것이다
4.경보기만 2개 있었던 대원사 계곡에는 이 참사 이후로 자동 음향 경보 시스템이 65개로 증설되었고, 지형에 따라 강우량이 14에서 22mm를 넘으면 무선으로 연결된 자동경보장치가 작동하게 된다. 사고 당시 경보 시스템이 전무했던 피아골에도 우량계 13개와 자동경보계 20개가 설치되었다.
5.이 사건을 계기로 집중호우 때 계곡에서의 야영이 굉장히 위험하다는 인식이 확산되었다.
약간은 다른데
경보를 할수 있는 시스템들은 있었음 제대로 운영을 안했던거
글고 뭐 몰래 들어간거 아니고 주구장창 다들 대놓고 들어갔던거.... 안내만 있었고 |
예전엔 진짜 계곡 야영 엄청 많았죠.. 이때가 저 군대 있을 때인데 전국적으로 폭우 엄청났습니다. 유격장 다 무너져서 그거 보수하는 데만 몇 달 걸렸던 기억이.. |
당일 현장에 있었습니다
매번 가는 대원사버스를 코앞에서 놓치고 내원사로 갔는데 안타까운 일이 있어났죠...
주변 지인 중에도 희생자가 있어서 아직도 지리산 갈때는 그때 일이 많이 생각나고 마음이 무겁곤 합니다 |
저는 저때 노고단에서 자고 젊은 혈기에 빠르게 뱀사골로 하산하려고 유유대(?)인가 약간 평평해지는 계곡길 중간쯤 내려 왔을때 였는데... 계곡 횡단 다리가 물에 반쯤 잠겼더라구요.. 어찌 어찌 건너서 반선으로 향하는데... 함께 있던 형이(여러팀이 같이 하산 중) 라디오 들으면서... 물 불어 나는 속도를 보더니 병풍소 병소 거기쯤 가면 이미 건널 수 없을 정도 일 것 같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뱀사골 노고단으로 되돌아 갔다가 다음날 화엄사 하산했어요... 반야봉 동쪽 사면부터 명선봉 서쪽까지의 빗물이 한계곡으로 모이니 잠깐 쳐다보고 있으면 물이 불어나는게 보이더라구요... |
저는 전날 뱀사골 산장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모두 하산시키더라고요. 임도로 내려왔습니다. 임도라는 것도 이날 처음알았고, 지리산에 이런 길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하여간 다음날 뉴스로 사고를 접했고, 같이 갔던 여친이랑 뉴스보고 벙쪘던 기억이 나네요. |
아...저때 남해안까지 시체가 떠내려왔어요... 저 해양경찰전경 97년 입대해서 98년에 여수로 배치받고 배탔는데 저때 모든 배들이 순찰돌면서 시체 건지러 다녔는데 제가 타던 배에서 한구 발견해서 인계했던 기억이 나네요 |
두심빼기일심=한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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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모략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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