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링크등록안내
기존 두 차례는 계원예술대학쪽에서 출발했었는데, 오늘은 기존 날머리를 들머리 삼아 역방향으로 등산했습니다.
요새 날이 너무 더워 나름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도 엄청 더웠네요..... ㅎㄷㄷㄷ
그나마 초입부터 쭈욱~ 그늘이라서 다행이었습니다.
국기봉 정상과 모락산 전망대 두 군데만 햇빛 직광입니다.
백운산으로 빠지는 구간입니다.
첫번째 찾아 왔을 때가 백운산~광교산으로 이어지는 연계 산행이었더랬죠.
늘 하산 방향이이었던터라 "이쪽으로 등산하면 제법 빡센 깔딱고개겠구나" 싶었던 구간입니다.
5분 정도 쉬지 않고 올라가면 솔마루 계단이라는 표지판을 만날 수 있지만,
실상은 조금 더 올라가야 합니다. ㅎㅎㅎㅎ
모락산 정상에 도착했네요.
보시다시피 햇빛이 쨍쨍쨍쨍쨍쨍쨍쨍쨍쨍쨍쨍쨍쨍쨍쨍!!!한 상태라 빠르게 사진만 찍고 철수했습니다.
팔각정에서 잠깐 쉬면서 물 한 모금 했습니다.
이 바위도 이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뱀머리 바위' 또는 '독수리 바위' 추천합니다. ㅋ
전망대라기엔 시야쪽 나무 정리가 너무 안 되어 있습니다.
몸을 배배 꼬아서 뒹굴뒹굴 거리던 애벌레인데 카메라를 가져다 대니 꼿꼿하게 펴져 있더군요. ( ㅡ3ㅡ)ㅋ
하산 장소가 지도에 없는 위치라 좀 짜증났습니다. ( ㅡㅛㅡ)
공원 옆 길이던데 왜 네이버 지도엔 업데이트가 안 되어 있는지......
원래 계획은 굴다리 위를 지나 좀 더 가서 하산하는 거였습니다. 쩝....
근데 너무 더워서 다시 돌아가진 못하겠더라고요. ( ㅡ_ㅡ);;;;;;;;;
트랭글의 바뀐 운동 정보는 영 맘에 안 드네요.
기존에는 운동 정보를 거의 한 눈에 볼 수 있었는데 이제 스크롤하면서 봐야 하는.... ( ㅡ3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