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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대청봉에 도전하고자 합니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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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등포에는 첨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인생 첫 설악산 등산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더 나이(이미 50...) 먹기 전에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을 올라가 보자는 나름의 버킷리스트를 실행해 보고자 합니다.
등산을 취미로 해보고자, 근처에 산(계양산,마니산 등)을 돌아다기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좀 범위를 넓혀서, 불암산, 수락산, 사패산, 도봉산, 북한산, 관악산, 청계산, 용문산, 명성산, 금학산, 감악산, 유명산, 광교산 등 수도권 산들을 등산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 또는 목요일 갈 예정이며, 등산코스는 한계령 ->대청 -> 오색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시간은 오전 5시쯤부터 시작해서 4시쯤 하산(총 11시간)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천에서 자차로 이동할거라, 오색에 주차후 한계령으로 택시이동하여 등산시작하고 하산해서는 1박 캠핑할 예정입니다. 다만 첫날 이동시 휴게소 등지에 밤에 도착한 후 몇시간 자고 등산시작하는게 나을지, 집에서 3시경 출발해서 도착 즉시 시작하는게 나을지 판단이 잘 안서네요.
날씨도 갑자기 쌀쌀해지니 복장부터 준비물 등을 어찌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반팔/반바지에 얇은 바람막이 하나 챙겨가려 했는데, 애초에 긴옷으로 시작하는게 나을지, 배낭엔 우비, 모자, 보조배터리, 스틱, 장갑, 여벌 양말, 생수 500x5, 비화식, 간식거리 이정도 준비하면 될까요?
막상 도전하려고 하니 긴장이 되는 것도 사실이라, 고수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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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에서 시작하면 1000정도에서 시작이고 오색에서 시작하면 640정도에서 시작이니 오르막의 부담으로 한계령 시작으로 잡으신건가요? 윗님 말씀대로 대청>오색 해발차 1100m 정도를 주구장창 내려오는 부담이 더 커보이는데요. 이상 대청봉 1회 경험자 였음다. ^^
고수님들 조언 많이 해주세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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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함다. 네이버로 대충 검색했더니..오색온천 소개글에서 잘못인용했네요. 남설악탐방지원센터가 450으로 나오네요. 그래서 고수님들이 나서야 한다는..ㅎ |
알도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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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색은 하산코스로 비추입니다. 차라리 동서울터미널까지 차로 와서 테크노마트 1일 주차비가 만원이라고 나오니 차를 주차해 놓고 버스 첫차로 한계령으로 해서 천불동 계곡으로 하산하시는게 볼 것도 많고 좋으실 것 같네요. 옷은 개인차는 있겠지만 아직 추울 정도는 아니니 산 능선이나 정상에서 찬 바람 막아줄 바람막이 정도 휴대하시고 상황에 따라 입고 벗고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먹거리는 천불동으로 내려오면 희운각과 양폭 대피소에서 불을 써도 되니 버너 챙겨가셔도 되지만 무거우니 비화식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
계룡산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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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이 되면 정상부는 새벽에 영하라고 생각하고 준비하셔야 합니다. 바람막이, 장갑, 모자, 보온병, 온수 등... 환절기이지만 동절기라 생각하시고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오늘(23일) 아침 06시 기온이 오색리 14도, 설악산 정상부 4도였습니다. 잘 준비하셔서 안전산행 하시길 바랍니다. |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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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으로 올라 한계령휴게소로 내려와 택시나 시외버스 타고 오색으로 내려와 차 회수 하는 편이 더 좋아 보이네요 얇은 긴팔 하나만 입고 오르시면 될 것 같네요 정상서만 바람막이와 얇은 패딩 입으시면 될 것 같네요 저도 담주 월요일 봉정암 오를 예정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