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링크등록안내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오길래 얼릉 미친듯이 가방둘러메고 고고고
근데 버스가 가는중간에 유턴해버리네요 눈때문에못간다고 컥
바로 내려서 한시간 도로따라 산쪽으로 걸어올라서 관리사무소에 도착 이제 등산시작
근데 시야가 하나도 안보이고 컥 눈보라에 아무도 지나간 흔적이 없어서
등산로도 파묻혀서 헷갈리고 누가 한명이라도 지나갔으면 신발자국따라 가면
편한데 아무도 지나간흔적없는 눈길이라
뒤로 넘어지고 앞으로 구르고 ㅡ.ㅡ;; 별별짓을 다했네요 평소 등산시간보다 2~3배정도 걸린듯한
죽을뻔했어요 양쪽무릎 피멍이 ㅜㅜ 눈많이 온산은 정말 주의 주의 또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