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바마힐즈 시리즈, 그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이번에는 미국 본토 최고봉인 마운트 휘트니(Mount Whitney, 4,421m)를 조금 들여다 보려합니다.
휘트니는 하이커와 산악인들에게 성지와도 같은 곳인데, 겨울에는 전문적으로 훈련된 등반가만이 도전 할 수있고, 대부분의 일반 등산객은 눈이 녹은 여름(7~8월경)에야오를수있죠. 이 산이 특별한이유는 다음과같습니다:
✅ 왕복 35km에달하는길이와2,200m의고도상승
✅ 3,500m 이상은나무조차자라지않는알파인지대
✅ 4,000m부터는산소량이평지의절반수준
이렇듯 쉽지않은 도전이기에, 정상에서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잊지못 할 기억이됩니다. 저 역시 작년여름,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고, 그 감동이 너무커서 지금도 종종 알라바마힐즈를 찾곤합니다. 중간에 가장 높은 봉우리 보이시죠?
그리고, 모비우스아치(Mobius Arch)는 알라바마 힐즈를(Alabama Hills) 대표하는 명소인데, 수 백년간 바람이 깎아 만든 이 자연의 창을통해 바라보는 마운트 휘트니의일출은, 말로 다표현 할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하죠. 그리고 해가 떠오르며 붉게 물드는 광활한 사막과 바위지형은 그야말로 황홀합니다.
이런 풍경덕분에, 수 많은 헐리우드영화가 이곳에서 촬영되었어요(시리즈 1편 확인해보세요). 제가 한번 영상으로 담아보았는데 한번 확인해보세요.! 🎥✨
("자막을 한국어로 설정하시고 키면 나레이션을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