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산악회 달마고도버스가 인원부족으로 취소되고,
부랴부랴 대안으로 황매산으로 결정했습니다.
떡갈재-황매산-모산재-(유일사지 방향)-덕만주차장
떡갈재에서 황매산 오르는 길은 꾸준히 오르막이지만 바람 시원하고 쾌적했는데,
황매산 정상부터 철쭉군락지 방항은 반대편에서 올라오는 관광객 포함한 인파와 좁은 교행구간으로 간간이 정체가 있었습니다. 주말 산행시 참고하시고요.
산행의 진짜 난이도는 모산재 거쳐 하산하는 길에 있더군요. 암릉에 급경사+진흙+좁은길 교행까지 ㅜㅜ
구름속에서 보슬비와 강풍이 계속돼서 풍경을 제대로 못 본게 아쉬웠습니다. 옷이 푹 젖을 만큼의 비는 아니었어요.
정상부 인파
그나마 시야가 잘 보일때 찍은 군락지
모산재 돌탑
능선부 풍경
10.3K 정도 거리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