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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6 태백산 백천계곡~깃배대기~천제단~문수봉 (구름속을 거닐다) 44
그리미~ 28 2016-05-08 17:32   조회 : 2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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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남쪽 백천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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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속 태백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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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포 회원분의 1400m 산 얘기에 지도 펴놓고 안가본곳을 찾아보니 

4~5군데 남았겠지 생각했는데  대한민국에 1400m 이상 봉우리가 많네요 ㅎㅎ

 

얼추 설악산 비법정 안산 가리산 점봉산 못가봤고 

방태산  오대산 비법정봉우리들  상원산 금대봉  그리고 태백산 문수봉~부쇠봉라인 

지리산 천왕봉~치밭목  만복대 그외 비법정 봉우리들 정도 안가본것 같습니다. 

아 한라산도 아직 못가봤네요.   

 

후~~ 많네요. 

 

 

그.  래.  서.  

 

전날 정선 백운산 두위봉과 동일 라인의 1400m 무명봉우리를 답사했고 

태백산에서도 안가본 부쇠봉 문수봉 라인을 걷고자 태백산을 방문합니다.

 

 

 

태백산을 강원도 쪽이 아닌 경북 봉화쪽으로 올라가봤습니다. 

 

이제 도립공원에서 태백산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고 새로이 정상 남쪽 현불사 백천계곡 조록바위봉 깃배대기봉등이 

국립공원에 포함되었습니다. 

 

 

대현리~현불사~청옥산능선부~두리봉~깃배대기봉~부쇠봉~천제단(왕복)~문수봉~소문수봉~당골

 

 

본격적으로 국립공원티 ? 가 나기전에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천연동식물자원 보호 명목아래 덥석 비법정으로 묶어 둘지 알수 없는 일이지요 

 

 

날씨가 바막 필요한 바람이 불며 흐리고 구름속 산행을 해서 

딱히 고생없이 진행하고 하산했습니다. 

 

 

 

 

전날 정선 두위봉 산행후 태백으로 이동 당골입구 민박집에서 하루자고 

 

아침 일찍 콜택시로 태백버스터미널 이동(택시비 1만)   

봉화행 첫차 (7:00)를 타고 현불사 입구 대현리에서 하차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태백~대현리 택시비는 3~4만 나온답니다)

 

추가로 청옥산을 갈 경우 넛재 정상에서 말하면 버스 세워준다고 하니 

넛재~청옥산~깃배대기 대간길에 접속하실분은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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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터미널에서 버스를 전세내고와 대현리에서 하차 합니다.    (오전 7:39분)

 

<왼쪽 국도로 계속 진행하면 청옥산자연휴양림과 넛재가 나오는 봉화방면 

 

들머리는 >>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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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지정을 환영한다는 플래카드

 

전날 태백산 당골 민박집 주인은 제가 봉화쪽에서 올라간다니까 

국립공원 지정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시네요. 

 

 

그냥 단순한 질문입니다. 

우리한태 좋은거냐  안 좋은거냐   

 

 

당장은 등산객이 새로운 곳으로 갈수도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전체적으로 인원이 늘어 좋아질것이다 

 

한쪽을 죽이고 내가 잘되기를 바라기 보단 서로 윈윈 해야죠 등등  시야를 넓게 보시라고 말씀은 드렸지만  

당장은 좀 줄지 싶습니다  라는 말만 듣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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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목어 서식지 소개를 봉화군에서 잘 소개해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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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씨에 바람좀 불어주고 기온도 적당해서 산행 하기에 최고의 날씨였습니다. 

물론 조망은 꽝이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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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이 풍부해서 계곡 물소리가 좋네요. 

잘보면 열목어가 보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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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불사 입구에서 본 조록바위봉입니다. 

 

재미 있어 보이는 산이네요  이제는 엄연히 국립공원 소속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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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불사 입니다.    국도 입구에서 약 3km   (오전 8:40분)

 

이 근처에서는 제법 유명하던데 주차장이 큼지막한게 안쪽 길로 들어가면 크게 더 있나봅니다. 

 

자판기에서 커피 한잔 뽑아 스님의 불경소리를 들으며 잠시 쉬다 갑니다. 

(들어간 길로 다시 나와야 합니다. 반대쪽에 길 없음)

 

 

뒤쪽으로 보이는 뾰족한 봉우리는 진대봉입니다. 

 

암봉으로 굉장히 험한 산이라고 하네요 

 

바위 좋아하시는 분들이 장비 챙겨서 가시는 곳이라고 합니다.

 

전 갈일이 없을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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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목어 관찰 데크   

 

큼지막한 물고기들이 왔다 갔다 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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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록바위봉 갈림길 1.4 킬로의 거리를 보니 시작부터 가파르게 쏘며 올라갈것 같네요.  (오전 8:55분)

 

언젠가 가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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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도로 참 지겹게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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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가옥과 넓은 당근밭을 지나 차단기와 이정표를 만납니다. 

 

이정표의 등산로 입구 개념이 애매하네요.   

 

저에게 입구는 현불사길에 접어 들며 시작인데 말이죠 

 

2시간여의 걸음을 접속구간으로 퉁치기엔 먼가 억울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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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기를 지나면 걷기 좋은 비포장 임도가 이어지고      (오전 9:38분)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되는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 오른쪽으로 가면 문수봉쪽이고     <<왼쪽은 부쇠봉 방향 

 

 

컨디션이 좋은 관계로 좀 길게 부쇠봉 방향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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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 !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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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이 휘날리며 청옥산~깃배대기봉 능선으로 향하는 길이 나오고 

 

희미한 등로가 이어지며 본격적으로 고도를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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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둘다 모르겠네요.   알려주세요~!

 

 >> 자주색은 큰앵초 꽃입니다   (안쌤님이 알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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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에 유의하며 선답자들의 흔적을 찾아 올라갑니다. 

 

가끔 걸려있는 리본들은 선배들의 축복입니다. 

 

 

계절이 지나 본격적인 하계기간에는 희미한 등로마저 각종 야생화와 풀들이 덮어 버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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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종아리 아파오는 된비알을 올라와     

 

전설의 고향 분위기의 능선에 도착합니다.        (오전 10:48분) 

 

 

백천계곡에서 올라왔습니다. 

반대쪽 고선 계곡이 아주 길고 좋다는데 나중에 방문해봐야 겠습니다. 

 

저는 오른쪽 태백산 방향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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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구름속 능선길을 걷습니다. 

 

호젓하니 좋아요~

 

 

하지만 두로봉 부근에서 맷돼지를 두번 만납니다. 

 

짙은 구름과 바람 소리에 맷돼지도 제가 오는 소리를 늦게 알아 차리나 봅니다. 

 

20~30미터 앞에서 뀍뀍 거리더니 요란한 소리를 내며 도망갑니다. 

 

 

가방에서 스틱을 꺼내 부딧치며 소리내며 진행합니다.    

 

달려들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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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미터 정도 텀을 두고 정상석이 두개있습니다. 

 

이제 대간길에 접속했습니다.         길이 넓직하니 좋아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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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속에 멋진 산책을 즐기는 동안 제 스패츠와 등산화가 축축합니다.   

 

고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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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불짜리 해발 1400m 산책로를 한참동안 걸어갑니다. 

 

 

어제는 종일 햇빛받으며 산행했는데 오늘은 구름속을 거니네요 

 

이런 몽환적인 분위기도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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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맛있겠다..   개두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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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길에 도착합니다.      (오후 1:46분) 

 

청옥산 14.9km는 잘못된것 같습니다. 

 

10km 정도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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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쇠봉 전망대   

 

돌바위산 부터 해서 봉화쪽 산들이 조망될것 같은데 도화지네요  ^^

 

 

고기라도 왕창 구웠을까요  데크 나무가 저 정도 탈 정도까지 불장난을 해놨네요.

 

누군지는 모르지만 치질이나 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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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쇠봉   (오후 1: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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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쇠봉 삼거리   (오후 1:55분)  

 

 

천제단은 패스하려했는데  

머릿속에서 오랫만에 왔는데 인사라도 하고 가라고 속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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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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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 천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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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제단      (오후 2:15분) 

 

구름속의 천제단은 몇몇 등산객 빼고는 한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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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을 벋고 꾸뻑  절 3번합니다. 

 

 

안녕하세요.!!       고조 고조 고조 고조 ................고조  할아버지 손자가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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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고목이된 주목 수피   

 

정말 썩지 않고 천년을 버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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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쇠봉 삼거리  리턴~     (오후 2:32분) 

 

천제단 왕복  약 4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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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꺽인 나무가 그대로 안죽고 자라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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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경대 갈림길    (오후 2: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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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로가 8차선 고속도로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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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길  금천 갈림길  (오후 3:00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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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봉      (오후 3:10분) 

 

 

바위 너덜의 문수봉 정상입니다. 

 

첫 방문인데 멋지네요.   

 

 

치악산 비로봉 정상처럼 돌탑이 3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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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수봉   (오후 3:27분)

 

 

문수봉 보다 높이는 더 높네요 

 

대신에 정상 너덜바위 규모가 작습니다.    역시 인상적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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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암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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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강풍에 바위채 넘어간 나무  

 

 

태백산 고지대 능선 부위는 강풍에 넘어간 나무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가지가 부실하면 부러지고  뿌리가 부실하면 저렇게 나무채 넘어가고요. 

 

넘어간 나무들은 썩어 흙으로 바뀌며 새로운 생명의 탄생에 밑거름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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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수나무 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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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려갑니다~               (오후 3: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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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얼레지 ? 

 

 

유난히 꽃잎이 많아서 찍은 얼레지 

 

어제 오늘 수많은 얼레지를 봤지만 특이해서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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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의 흔적  

 

조금이라도 부실한 나무들은 다 부러져서 바닥에 흩어져 있습니다. 

 

 

도태 시키지 못하고 마지못해 부양하며 나무 전체에 피해를 주는 가지들을 자연이 알아서 가지치기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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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둘이 달라 붙어 머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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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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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먼가 촉수 같은게 튀어나와 덥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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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리  (오후 4: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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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에서 이렇게 생긴 나무는 거제수 입니다. 

 

비슷하게 생긴 친구들로   자작나무, 만주자작나무, 사스레나무 등이 있습니다. 

 

구분 방법은 네x년을 검색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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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성벽과 아치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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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골 입구에 도착 산행을 종료 합니다.   (오후 4:56분) 

 

전날 묵은 민박집까지 걸어내려가 차량 회수하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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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 장거리를 운해하며 발바닥에 이상이 오는 느낌이 오면 바로 

자가접착붕대로 한번 감아주고 진행했습니다. 

 

저래 보여도 의외로 효과가 좋습니다. 

 

물집이 생기려 할때 감아주면 더이상 물집이 안생기네요 

 

또 무릎에 두르면 보호대 대용도 됩니다. 

 

 

참 쓸모가 많은것 같아요     좀 비싼게 흠이지만 .. ;;

 

모두들 휴대하시는 구급약 목록에 없으시면 추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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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버스터미널 시간표와 요금입니다. 

 

대현리 백천계곡 청옥산 달바위봉 등은  영주,안동,대구행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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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오던중 만항재길에 강풍에 뿌리채 뽑혀 있는 낙엽송(일본잎갈나무)들 

 

멋지게 자라는것 치고는 뿌리가 깊지 못하네요. 

 

절반넘게 넘어가 있었습니다. 

 

 

 

 

 

 

 

 

 

 

 

국립공원으로 승격 되었다고는 하나 아직 국공 냄새가 안나는 태백산 

걷기 좋은 날씨에 호젓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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