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링크등록안내
저녁때부터 비가 많이 올 거라고 해서
일마치고 비오기 전에 가까운 소래산에 갈려구 준비 했습니다
3시부터 비가 제법 많이 내리더군요
그래서 포기 하구 집에서 쉴려구 하는데 옷장에 걸어 놓은 마못 미카가 눈에 보이더군요
‘저 얇은 게 얼마나 방수가 되겠어’ 라는 생각에 테스트겸 산행을 시작 합니다
등산화는 트렉스타 에볼루션 미드가 수고했고요 오버트라우저는 호프힐 구형 sfx
그리고 마못 미카 자켓이 우중 산행을 수고해 줬습니다
온몸을 몸에도 안 좋은 멤브레인으로 둘러싸고 열심히 테스트를 했습니다 ㅎ
그러고 보니 신발 ‘고어텍스’ 바지는 ‘힐텍스’ 자켓은 ‘스트라다’ 각각 멤브레인이 다르군요 ㅋ~
아싸~ 물이다
전체샷인데요 허리엔 복대 완전히 장사꾼 스퇄이고
복장이 남루하네요 ㅠ
자~ 이제 본격적으로 산으로 들어 갑니다
40분정도 산행후에 팔 부분을 찍어 봤습니다
발수가 아직 살아있네요~ ㅎㅎ
성주산 찍고 소래산을 향해 달려갑니다
비도 오는데 이런 사진 하나 남겨야 할거 같아서요 ㅎ~
숲길이라 사진으로 보면 거의 비가 안 내리는것 같네요~
소래산에서 가장 힘든 된비알 입니다
여기서 부터 20분정도 가면 정상임돠
비만 내린건 아니고 바람도 무지 세게 불었습니다
2시간 후 팔 부분입니다
이젠 발수는 사라졌습니다 물이 스며들어 멤브레인과 맞짱뜨고 있네요 ㅋ~
20160515 소래산 by baegas on photosynth
https://photosynth.net/preview/view...
소래산 정상석 포토신스
이제 마지막 산인 거마산을 향해 달려 갑니다
집에 도착해서 미카 자켓 안쪽을 찍어 봤습니다
목과 등쪽인데 젖어있고 땀인지 물인지 물방울이 맺혀 있네요
등쪽인데 여기도 젖어 있고 물방울이 맺혀 있네요
여긴 오른쪽 주머니 부분입니다
젖어있습니다 카메라를 집어 넣고 갔는데 수시로 넣고 빼고 다녀서 젖어 있네요
여긴 왼쪽 주머니 뒷면인데요 여기엔 행동식하고 안경닦기를 넣었는데
안경닦는 천이 젖었습니다
여긴 좀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결론
우중산행에서 제일 쾌적한 부분은 등산화였습니다 양말도 뽀송뽀송하고 좋았구요
그다음 힐텍스 바지입니다 미카는 전체적으로 옷이 많이 젖었습니다
주로 땀 때문에 젖은것 같구요
왼쪽 주머니는 분명히 비가 안으로 침투 한듯 싶습니다
1시간 정도는 비를 잘 막는데 하지만 그 이후 점점 땀이 차면서 옷이 젖어드네요
비가 많이 내려 산엔 거의 사람이 없을거 같았는데 6분 정도 우산쓰고 산행 하시네요 ㅋㅋㅋ
오후에는 비와 함께 바람도 많이 불던데, 고생하셨습니다. 300미터 정도의 산이라고 해도, 평속이 아주 빠르시네요. 뛰어 다니셨나요?..^^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