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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에요~ 설악산 공룡능선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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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등포 덕분에 이것저것 많이 배우고~~ 늘 감사하게 생각해요~~
이번에
8월 7일에
한계령/오색-대청봉-희운각산장-공룡능선 + 백담사 = 20.8km
코스로 가볼려구 하는데
안내산악회 버스 이용이구요~
시간은 이렇게 03:00 ~ 17:00 14시간을 준다고 하네요...
등포 고수님들께 궁금한게~~
일단 8월 6일 한여름이라 무더위 땡볕이라 돈주고도 안간다 거나
그리고 동네 뒷산 다니는 초보일경우 14시간으로는 무리니
갔다 안내산악회 버스 떠나고 ㅋ 시외버스 타고 와야 할수도 있어요 ㅋ
추억은 가슴에 묻고 버스는 떠났다 --^^ ㅋㅋ
그럴 가능성이 농후한지 질문 한번 드려 보아요~~~~
그럼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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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었다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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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라해도 워낙 등력차이가 심하니 획일적으로 단정하긴 어렵지만, 건장한 성인이라면 중간에 부상을 입지.않는다면 시간안에 완주할 수 있을 겁니다. 초반에 오버페이스 하지 않고, 식수와 행동식 넉넉히 준비하시구요.. 식수는 한계령에서 희운각까지 준비하시고, 공룡이후분은 희운각대피소에서 구입하시는게 무게 줄이는는 방법입니다 |
새벽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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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나 가을이면 모르겠지만 한여름에 그것도 초보시면 지옥을 맛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것도 추억이 되겠지만 일단 공룡들어가면 그 코스는 중간에 빠져나올수도 없습니다 |
나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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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컨디션과 날씨, 등산로의 인파 등 변수가 많지만, 체력 조절만 유의하시면 가능할 것 같아요. 한계령 삼거리까지 오버페이스없이 오르시고나면 중청까지는 시간 줄이기 좋아요. 새벽이니 볼 것 없어 그냥 걸으셔야죠 ^^ 전 중청보다는 바로 희운각으로 내려가서 쉬는 편입니다. 희운각에서 식사와 스트레칭하고 공룡을 타는데, 무리해서 시간 줄일 필요는 없겠어요. 오히려 체력을 아끼셨다가 오세암 지나서 시간을 줄이세요. 이 거리가 익숙하지 않다면 배낭 무게 많이 줄이세요 ^^ 스틱과 무릎보호대,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지난 가을에 같은 코스를 갔던 후기인데 그냥 과정만 참고하세요. 날씨도 다르고 산행 목적도 조금 다를 수 있거든요. 그 다음주에 지리산 대종주하기 위해 준비운동 차 갔던 거라 전 거의 쉬지 않고 이동했어요 ^^ 파이팅입니다! https://m.ppomppu.co.kr/new/bbs_v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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