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입한 브린제 제품에 대해 간랸 수령기 및 산행기 겸사겸사 같이 올려봅니다.

브린제 2종이 주문한지 하루만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거금이라고 생각되는 양말부터..

왼쪽이 양말이고요.

폴리프로필렌 양말입니다.

안감은 망사로 되어있습니다. 겉은 버선같은 느낌이랄까??

참고로 전 울양말은 코스트코울양말과 keen울양말, 그리고 스마트울은 트랭글마트에서 6천원정도에 팔았던 양말이 다입니다.

헤비크루는 사고싶어도 매번 기회를 놓쳐서 못구한 상태입니다. 그렇다보니 헤비크루하고 비교하긴 뭐합니다.

신어보고 바로 테스트해볼 욕구가 생겼습니다.

목장몰설명으로 L사이즈가 260~280이라는데 등산화는 보통 280정도 신습니다. 근데 양말이 약간 큰느낌입니다.

한사이즈 작은거 신었으면 잘 맞았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날씨가 제법 좋더군요. 동네산인 문학산 마실중에 한컷.

트렉스타 신발인데 아웃솔이 메가그립창 적용된 신발인데...제 기준에는 쫌 미끄러운거같아요. 

접지력은 네파 쉐도우프로가 킹오브킹같습니다

양말이 다소 큰듯 여유(?)가 있네요.

종아리부근까지 올라옵니다. 다리털 극혐은 죄송해요..

간만에 오니 문학산 정상으로 다이렉트길이 새로 생겼더군요. 

완만한 길이니 마실수준의 코스입니다.

그리고 일몰출사지인 청량산에서 15분정도 앉아서 일몰구경한후 하산.

일몰출사지로 좋은 작은 산입니다.

산행기록.

발가락털은 혐이지만 이해좀..

양말의 안감의 망사자국이 다리에 나있더군요.

발에 땀이 많은편인데 발가락사이의 땀은 발가락양말이 아닌이상 어떤양말이든 해결은 안될 듯 하고..

기존 울양말은 장거리 산행을 오래하다보면 젖어있는경우가 있는데 산행거리가 적어 정확히 테스트는 안되겠지만

젖은느낌은 전혀없었습니다. 일단 만족스러운데 사이즈만 쫌더 타이트했으면 좋겠네요.

담엔 10km넘는 눈꽃산행기때 다시한번 사용기 올려보겠습니다. 

그리고 망사옷...민망하다...

올해 더이상 뽐은 없다고 자부했것만...

착샷올리면 민망할따름입니다. m사이즈인데 171/82 인데 타이트하게 딱 맞네요~

40도이하 미지근한 물에는 세탁이 되는가봅니다.

성능은 등포님들이 증명하고 적극 추천하는 망사옷이니 한겨울에 적극적으로 체험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