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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도 다갔는데 너무 늦게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ㅠ
내 생전에 10만원이 넘는 장갑은 안 살거라 생각했는데... 어쩌다....ㅠㅠㅠㅠ
Hestra Army Leather GORE-TEX® Mountain Works 라는 장갑인데요 이름이 좀 깁니다 마운티어링용 장갑입니다
헤스트라에서 만들었는데요 헤스트라는 세계적인 명품 장갑 회사입니다
https://m.ppomppu.co.kr/new/bbs_vie...
간단한 설명은 여기서
http://blog.naver.com/baegas/220913...
더 많이 알고 싶다면 여기서
암튼 장갑은 두꺼운 혹한기용은 아니지만 제 체질을 바탕으로한 경험으론 내피를 끼고 가면 혹한기까지 견딜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전체 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뒷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뒤는 전체를 염소 가죽으로 처리해서 높은 그립성과 부드러운 손동작을 가능케 했습니다
그리고 뒤에 벨크로 바클이 있어서 손에 맞게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손등은 충전재인지? 완충재인지? 무언가가 채워져 있습니다
노란 가죽고리는 서스펜션 링으로 카라비너나 옷걸이에 걸 수 있습니다
전체를 고어텍스 3레이어로 감싸서 완전 방수와 방풍을 갖고 있습니다
큰 고리도 서스펜션 링입니다
핸드 커프라고 손목에 수갑처럼 걸어서 빠지지 않게 다닐 수 있습니다
이렇게요~~ ㅎㅎ
요즘은 집에 오면 이 장갑 보는 재미로 살고 있습니다
언제 다시 추운 겨울이 올려나 ㅠ.ㅜ
그리고 헤스트라 울 라이너 장갑도 같이 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계륵이 된 k2 고어텍스 프리마로프트 장갑과 같이 찍어 봤습니다
모습은 히말라야도 갈 기세인데요 고자 장갑입니다 춥고 설계를 잘 못해서 손에도 잘 안 맞아요~~ ㅠ
좋은 재료 썼다고 좋은 장갑이 되는건 아닌듯 합니다
기본적인 설계가 부실하면 좋은 재료로 만든 장갑도 만원짜리 겨울 장갑만 못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헤스트라 캐주얼라인 잘만드는만큼 아웃도어라인도 디자인 기가막히네요 얇으면서도 보온성과 활동성 두가지 토끼를 잡은듯한 장갑입니다. 스틱사용이나 지퍼올리기 제약없이 가능할 것 같은데요? 저도 그런장갑찾고있었터라 마모트 에볼루션에 내피끼고 올겨울 잘 사용했습니다만 저 장갑이 몇배더 따뜻해보입니다! 내피까지 착용하면 일출대기빼곤 운행중일땐 안추울것같아요 ㅋㅋ |
가슴 설레게 하는게 명품은 명품인듯 싶어요~~ 사실 이 제품 보다 더 얇은 '에르고 그립 아웃드라이 숏'을 사려고 했는데요 넘 비싸고 결정적으로 싼 곳에서 살 기회를 놓쳐서 이제품으로 샀어요~~ 에르고 아웃드라이가 이 제품 보다 더 얇으면서 -10도를 견딘다고 하더라구요 이 제품은 좀 더 두꺼우니까 -15정도는 견디지 않을까 예상해 봐요 그리고 어차피 움직일때 많이 쓰니까 더 추워도 괜찮을듯 싶어요~~ ^^ |
흠~~~ 피엘라벤코리아에서 정식 수입은 합니다 대신 가격이 비싸고 제가 구매한 제품은 안 팔아요~~ 아마 해외에서도 파는곳이 없을거에요~~ 고로 레어아이템 ㅋㅋ 암튼 꼭 이 제품이 아니라면 인터넷 스키용품 매장에서 취급합니다 나중에 피엘라벤코리아에서 세일 들어가면 노려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