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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핵초보인데 배낭을 잘못 구매한 거 같습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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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등산을 항상 마음에 품고 있지만 정작 마지막 등산이 2년전인 입문자입니다 ㅎ
주말에 와이프 혼자 놔두면 구슬피 울어서 연간 52주 동안 놀러갈 수 있는 주말은 절반도 안되고요
그마저도 메인 취미가 사이클이라 등산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는 않을 것 같지만
정말 올해부터는 어떻게든 가보려고 장비부터 하나씩 사보았습니다. 사두면 언젠가는 갈 거 같아서요 ㅋ;
중고장터에서 그냥 이뻐보여서 구매한 배낭이 있습니다.
파타고니아 어센셔니스트 35 인데 구매후 알고보니 암벽용이더라구요;;
어쩐지 좀 신기하게 생겼다 했습니다.
당일 근교 산행 정도만 할 것 같고 그마저도 자주 가지 못할 것 같은데 그냥 사용하는 게 나을까요?
오스프리 스트라토스가 무난히 괜찮다고들 하시던데 고민이 됩니다 ㅋ;
파타고니아 배낭 다시 팔고 조금만 보태면 사겠더라구요.
사실 배낭에 뭐 넣고다닐 건 없는데 물병 꽂을만한 자리도 없어서 그게 고민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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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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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등반용 배낭이라고 특이한것도 아니고 경량에 포커스를 둬서 배낭무게 줄이는 효과도 있구요 포켓이 적은게 단점이긴 합니다만 카라비나와 파우치등을 이용하는 방법 이를테면 수통 꽂을 자리가 없으면 수통 파우치를 카라비나에 연결해서 배낭 데이지체인에 달면 되구요 등반용으로는 베스트셀러입니다 ㅎㅎ 당연히 데이팩으로는 아무런 무리 없으실꺼예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