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을에 한두번씩 등산을 가는데 주로 북한산을 가곤 합니다.

여러 코스중에 저는 주로 정릉쪽으로 올라서 우이동으로 내려오는데 이 코스가 제일 맘에 듭니다 ^^

올해 추석연휴에 유럽여행을 하는데 그때 3일 연속 트래킹을 할 예정이라,  캐논 6D와 16-35 F4 렌즈를 백팩에 메고 시험삼아 다녀왔습니다.

결론은 무거워서 너무 힘들다는걸 깨달았네요 ㅎㅎ;  그래서, 대안으로 미러리스 찾고 있습니다 ㅠ.ㅠ

북한산 갈때마다 중국인들을 꽤 많이 보았는데, 이번에는 중국인들은 한명도 못 보았고, 대만, 동남아시아, 서양쪽, 아랍쪽 젊은 친구들을 많이 본거 같아요.    5~6살 꼬마들도 가끔씩 보이고, 3살정도 되는 아기를 업고 오르는 아주머니도 보았구요 (대단 하시더라는~~~~b)

간단한 사진 몇장 남깁니다.

정릉 입구

보국문입니다. 정릉입구부터 여기까지 오르막만 있어서 제일 힘든거 같아요 ㅎㅎ

저멀리 칼바위도 보이네요, 두어번 가본거 같은데 처음 갔을때는 칼바위 넘고 성벽으로 오자마자 그냥 하산하고 싶었네요 ㅎㅎ

대동문입니다. 여기가 가장 넓어서 보통 만남의 광장 느낌이 나는것 같아요 ^^

사진은 바깥에 나와서 찍었습니다.

성벽따라 가는길에 서울 시내가 보여서 한컷

여기도 같은 장소에서

백운대 밑에서 한컷, 자세히 보면 꼭대기에 태극기도 아주 작게 보입니다 ㅎㅎ

백운대를 가기위해서 반드시 거치는 위문

맨처음 북한산에 와서 백운대찍고 하산길에 정릉으로 내려간다는게 방향이 헷갈려서 우이동 방향으로 내려가다 백운대피소에서 다시 올라와서 정릉방향으로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ㅋ

여기는 올라가보지를 못해서 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

백운대 정상입니다. 서양쪽과 동남아쪽 젊은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인수봉에서 암벽등반하고 있네요

백운대에서 내려다본 풍경입니다.

백운대의 풍경

구름이 멋있었는데 표현이 잘 안되네요 ^^;;

우이동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