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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5 기장 달음산의 누룩뱀과 물수리(오스프리)>-사진50장
어제 다녀온 기장 달음산의 풍경입니다.
목요일에 신불산에서 설경을 만끽하고 와서
이번에는 비교적
가볍게 다녀왔습니다.
산수곡마을회관에 주차를 하고
월음산을 거쳐
달음산에 오른뒤
대도사로 하산하여
원점회귀 진행했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조망은 아쉬웠지만
정상에서 점심먹을때 처음으로 그 찍기어렵다는
맹금류 <물수리>를 근접해서 찍을수 있었고,
하산길에는 오랜만에 뱀사진도 찍을수 있었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일출을 찍습니다.
오목눈이(뱁새)
가는잎그늘사초
태양에 비친 동해
산왕거미
정관신도시
옥녀봉
월음산과 기장앞바다
서생앞바다와 고리원전
등포분들은 물수리보다는 가방 브랜드 <오스프리>로 더 친숙한 이름일 듯 합니다.
저도 오스프리가 물수리인줄 몰랐는데........
전에 <배가> 님이 힌트를 주셔서 영어명을 알게 되었네요.
우리나라에 찾아오는 맹금류 중에서 비교적 찍기 어려운 맹금류 중의 하나입니다.
포항 형산강이나 강릉 남대천에서만 볼수 있는 귀한 새이기도 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졌는데......어떻게서 고향에 안가고 따뜻한 기장 일광에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작년에 방영되었던 <이것이 야생이다2 - 시련의 계절>
http://home.ebs.co.kr/sunday/main;j...
에서 김국진과 전문가 님이 힘들게 찾았던 그 맹금류를
달음산 정상에서 우연히 보게 되었네요.
물수리는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이기도하고
<천연기념물 243호(수리 계열)>이기도 합니다.
<물수리>
https://namu.wiki/w/%EB%AC%BC%EC%88...
몸의 길이는 51~58cm이며, 날개 길이는 공식기록으로 최대 1.7m정도. 최소는 나와있지 않다.
등은 어두운 갈색 혹은 밝은 녹색, 머리와 배는 흰색이고 가슴에 갈색 얼룩점이 있다.
부리가 길고 갈고리 모양이며 발가락이 크고 날카롭다.
또한 발에 비늘같은 돌기가 나있어 물고기를 잡을 때 미끄러지지 않게 한다.
육식동물중 사냥성공률이 가장 높다고 한다. [3]
강, 호수, 바다 등지에서 물고기를 잡아먹고 사는데 전 세계에 분포한다.
2월 하순∼6월 하순에 한 배에 2∼4개의 알을 낳아 약 35일 동안 품는다.
새끼를 먹여 기르는 기간은 56∼70일이다.
새끼에게는 먹이를 다리로 찢어 먹이는데 부화한 지 40일이 지나면 둥지에 먹이를 그대로 놓아 스스로 먹게 한다.
유라시아·아프리카·북아메리카·시베리아·인도·미얀마·일본 등지에서 번식하거나 겨울을 난다.
골프장과 일광앞바다
미역양식장
누룩뱀
http://www.science.go.kr/boardRead....
한국에서는 유혈목이와 같이 전국적으로 서식하는 우점종이다.
누룩뱀은 구렁이나 유혈목이가 서식하고 있는 지역에는 반드시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울릉도를 제외한 전지역에 분포하고 있다고 보아도 타당하다.
누룩뱀은 전국에 걸쳐 耕作地나 高地帶의 바위나 雜木林,
저지대의 밭둑의 돌담, 강변의 돌틈, 고산지대의 묵밭이나 초원지대에서
들쥐, 다람쥐 개구리 등을 먹고 산다.
8월에 암컷은 낙엽이 쌓여 있는곳을 찾아 12∼16개의 알을 산란하고 11월에 양지쪽의 거목이나 돌틈에 동면에 들어간다.
또한 제주도(구렁이 없음)에서는 150㎝가 넘는 누룩뱀이 많이 있어 구렁이라 하여 팔리고 있다.
노랑제비꽃
진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