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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에서 그늘진 숲 위주로 오를 수 있는 산이 어디인가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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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잘 안트여서 답답한 느낌이지만, 이런 폭염에서는 어마어마한 장점이 되는 산이 어느 산일까요?
일단 제 기억으로는 남양주 철마산(천마산 옆에 있는)이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오르내림이 반복돼서 힘들었고, 전망도 잘 안트이다가 정상 마저도 손바닥만했던 참 특이한 산이었죠.
그래도 코스가 이뻐서 두번 올랐고 이번 주말 또 가볼까하는데, 이런 산 또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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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 홍천 가리산 다녀왔는데요 가리산휴양림에서 올라가는 코스 아주 시웡하고 바람이 드는 길목마다 나무로 벤치도 많이 만들어 놓아 좋았습니다. 원점 회귀하면 가리산휴양림 계곡서 물놀이도 가능합니다. 반대편 물로리로 내려가셔도 은주사쪽 계곡이 좋더라구요. 물로리로 가시면 소양호에서 6천원짜리 모타보트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산을마시는새님 후기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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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대중교통으로는 가기 힘들겠네요 ㅠ 자차 아니면 안내산악회로 가나요? 아, 산을마시는새님 글에 대중교통으로 가는 법 자세히 나와있군요. 잘 기억해두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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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석룡산!.... 4년 전에 화악산 종주하면서 그쪽으로 내려왔던 기억이 있네요. 전망은 잘 모르겠고 시원한 계곡만 기억이 납니다^^ 올라본 적이 없으니 한달 안에 한번 가보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