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백운산 가리왕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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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백운산 가리왕산입니다. ⁴⁴
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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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018-07-22 18:48 조회 : 2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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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정말 끝내주게 덥네요.
어제 등포회원님 8명이 승용차 2대에 나눠타고 아침 7시에 신사동 및 분당에서 만나 영월? 평창?으로 출발합니다.

도착하니 11시. 이때부터 동강 백운산을 올랐는데, 너무 덥고 모기가 따라다녀서 경치를 제대로 볼 수가 없었습니다.

동강 백운산은 정상에 조망이 없고 정상-칠족령 가는 길이 능선에서 동강을 조망하는 코스라 풍경이 꽤 좋습니다.

정상 찍고 선행자가 칠족령을 가자해서 고생하고 가니 크게 볼건 없었습니다.
것보다 정상에서 커봉님이 해주신 화채가 갑이었습니다.

숙소는 가리왕산자연휴양림. 안쌤님이 대기를 걸어놨다가 운좋게 당첨됐다고 하셔서 편하게 친목도모 하면서 쉴 수 있었습니다.

어제 너무 더웠던 경험으로 오늘은 가리왕산에 오전 7시 출발해서 나름 23-27도로 시원했습니다.

다만 쉬운 코스라고 살짝 얕봐서 고생했습니다. 1500고지 산이라 올라가는데, 끝이 없네요.
그래도 계곡은 시원해서 오며가며 세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늘 하산주는 Lush84님이 계신 동탄 백채김치찌개.
너무 맛있게 많이 먹어서 배가 터지려고 합니다.

즐거운 산행이었고, 서로서로 배려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합니다.

더우니 조심해서 산행하시고, 너무 더울땐 한두번 산행을 쉬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 몇 장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