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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초보.. 옷이 땀으로 다 젖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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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은산 1시간 반정도 올라갔다 내려오고
오늘은 다른산 한 3-4시간 코스 가려고 하는데..
어제 반팔티-등산용 입은게 땀으로 다젖어서 막달라붙고 난리다더라구요.. 흰티라 민망하고..ㅠㅠ
안에 기능성 언더웨어 민소매같은거 입으면 좀 덜할까요??
집에 민소매 런닝 하나 있는데 면65% 폴리 35%인데 요거입으면 안되겠죠? 땀으로 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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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ning-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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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엄청난 땀쟁이인데 여름에는 대책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여름에는 언더웨어 상의 안 입습니다. 땀이 워낙 많이 나니 거추장스럽기만 할 뿐 흡수기능이 무의미하더군요. 쿨론 같은 기능성 원단의 검정색 티만 입습니다. 땀에 흠뻑 젖어도 표시가 제일 잘 안 나는 색상이거든요. 일단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본인이 엄청난 땀쟁이임을 가장 손쉽게 가려줍니다. 등산 시작하면 티에 금방 땀이 배는데... 쉬는 시간에 흡수력 있는 수건으로 티를 문지릅니다. 배, 등, 어깨, 겨드랑이...가리지 않고 문지르면 금방 수건이 땀을 흡수하여 짜내고 문지르고 짜내고 또 짜내고... 주변에 등산객 보이지 않는 한적한 곳이면 티 훌렁 걷어올리고 맨살에 맺힌 땀도 닦아주고... 한 5분 정도에 걸쳐서 땀을 짜내다 보면 어느덧 티에서 물기(땀기)가 사라짐을 느낄 수 있으며 그늘에서 바람이라도 살랑살랑 불어주면 제법 상쾌한 기분을 느끼기도 하지요. 이렇게 몸에서 땀을 어느정도 제거하고 나서 비로소 얼음 채운 보온병 물을 마시면 천국이 따로 없더군요...^^ |
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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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지간히 땀쟁이 시네요..ㅎㅎ 제 애기 읽는 줄 알앗습니다..추천 !! ㅋㅋ 전 그냥 여분 셔츠를 여름엔 3,4개 가지고 다닙니다..ㅎㅎ 짜서 입으면 더 찜찜 하더라구요..; 그리고 땀쟁이 한테는 티셔츠 보다 그냥 셔츠류가 여름에 더 유용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