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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지체장애가 있으신데,
우체국실비보험에 14년부터 가입중이시거든요.
인터넷 뒤져보니 2세대 실손보험에 해당하는거같은데..그래서인지 자부담은 10%인 상품입니다.
근데 이상하게도 이 보험은 1년마다 보험료가 마구 오르는 구조입니다.
(무) 우체국실손의료비보험[1종(선택형),종합형](갱신형)
이 보험인데,
14년에 24,000원이던게 24년인 지금은 174,000원입니다.
실비가 나이가 들수록 보험료가 올라가는 구조라는건 알지만 너무 급격하게 오르더라구요
여기서 질문!!
1. 우체국보험쪽에서도 실비보험료 낮추는 대신 자부담 20%가 되는 실비보험? 으로 갈아타길 유도하는거 같은데
갈아타는게 맞을까요?
2. 인터넷보면 4세대보험은 30%자부담 같은데 저 갈아타길 권유하는 실비는 20%니까 3세대 실비에 해당한다고 봐도 되겠죠?
3. 뇌혈관질환이나 심혈관질환 등 부수적인 항목을 추가하고 싶은데 이건 실비보험이니 안될테고 별도로 타 보험사나 우체국보험에
추가로 드는게 낫겠죠?
4. 어머니께서는 당장 올해가 아니라 내년에는 20만원이 넘을수도 있다고 걱정하시는데, 실비보험은 오르는 금액의 상한선이 없나요?
너무 팍팍올라서 당황스러울 정도라서요. 그렇다고 우체국보험에서 보험표를 21년에 20만원인가 보상받고 그 이후로는 신청한적도 없는데 말이죠.
5. 아래 사진보면 보상내역에 입원파트에는 처방조제비가 빠져있는거죠? 입원은 원래 처방조제비가 필요없나요?
아래 사진이 우체국보험 실비보험 보장내역입니다. 제가보기엔 보장내역이 지금이랑 비교가 안되게 좋은거같아서 갈아타기가 아까운거같아서요
안녕하세요.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입하신실비는 14년도에 가입하셨으면,
2세대 실손이며, 1년 갱신이 맞습니다.
2세대 실손이라도, 2009년 10월부터의 2세대 실손은 3년갱신이지만,
2013년 4월부터의 2세대 실손은 1년갱신, 15년 만기 후 재가입 입니다. 즉 2014년으로 부터 15년 후인 2029년에 현재의 실손으로 자동재가입됩니다.
아무래도 연세가 있는분들의 예전 실비는 갱신율이 높은지라
보험료 부분으로 현재의 4세대 실비로 전환을 하시는 추세입니다.
1. 보험료가 부담되시면 갈아타시는것도 방법입니다.
2. 4세대 보험은 본인부담금 급여20%/ 비급여 30%입니다.
전환 가능한 실비는 현재 4세대로밖에 안되므로, 4세대 실비로 전환입니다.
3. 뇌혈관, 심혈관은 예전 보험에는 보상이 안되있어, 4세대로 전환하면서
낮아진 기회비용의 보험료를 뇌,심장으로 보완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체국 보다는 손해보험사를 추천드립니다.)
4. 예전 실비의 경우 더 올라갈수 있습니다.
5. 처방조제비는 입원시에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병원을 자주 가신다면 기존 실비를 더 유지하는것도 방법이지만,
어차피 가입 후 15년후 그당신의 실비로 재가입이 되기에,
한살이라도 어릴때 부족한 뇌혈관,심혈관을 보완하면서
전환을 하는것도 방법입니다.
제 가족의 보험이라 생각하고 설계,관리합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랄께요~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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