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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지도 않는데 손잡으려고하고 어깨에 손올리려는 남자 ㅡㅡ??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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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학교에서 1번 만나고.
그이후로 매일 학교에서 버스정류장까지 한 15분 걸리는데 버스올때까지 기다려주고 맨날 대려다줬네요.
그냥 너무 미안해서
이제 혼자가도 된다고하니까..
저랑 같이가는 시간이 너무 기분이 좋으니까
부담 안가져도 된다고 하데요..
뭐 사귀는건 아닌데
그 분이 저한테 호감이 있다고 티를 내네요.
예를들어
남 : 주말에 친구들이랑 놀꺼냐?
나 : 친구들이 다 남친이랑 놀아서 모르겠다. 서럽다
남 : 그럼 너도 주말에 나랑 놀면 되겠네
근데 제가 지금 고민인건...
저번엔 버스타는데 대려다 주러가는 길이었는데
날씨가 엄청 추워서 손이 너무 시린거에요
막 손을 제가 수전증걸린것처럼 떨고잇었어요
근데 손~
이러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전 좀 당황했어요
추워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사귀자고 말도 안했는데 좀.. 그렇더라고요 ..
그래서 왜그러냐고 그랬떠니
손이 너무 시려워보였다고 ...
전 그순간 많은 생각을 했죠..
잡아야하나 말아야하나..
근데 그냥 끝까지 안잡았어요..;
그냥.. 웃으면서 나도 주머니 있으니까 주머니에 손넣으면된다구~
근데 그뒤로 어제
학교밖에서 정식으로? 만났는데요 (2번째임)
집에 갈때
어깨에 손을 올리더라고요 ㅠㅠ 근데 어제
눈도오고 추웠거든요 제가 덜덜떨고있었어요
제가 저번에 손잡으려고 할때는 손은 뿌리쳤는데
어깨는 ... 뿌리칠수는 없어서 ;
손은.. 주머니에 넣으면 되여~라고 핑계될수있는데
어깨는;;;????? ㅠㅠㅠ
암튼..
그런체로 그냥 있긴있었는데 ;;
아 이건 뭔 상황일까요?
이남자는 고백도 안했는데
먼저 왜 이런식으로 행동하는걸까요 ;;
이미 사귀고있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쬬? ;;;;
남자들은 고백도 안하고
이렇게 하는 이유가뭔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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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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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가지 마세요. 호감이 있으니까 그런겁니다. 적당한 스킨쉽이라고 생각하세요. .....는 무슨 남자가 응큼하네요 만나지 마세요!!! 라고 솔로당 탈당을 강력하게 저지합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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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을 표현하는 것 같네요..ㅎㅎ 아마 획 뿌리치신다면 조금 민망해 하기도 할텐데.. 중요한건 글쓰신 여자분의 마음이 어떤가 이겠죠? 이 분께 호감을 가지고 계시다면 한 번쯤 진지하게 만나시는 걸 생각해 보시면 될테구요, 영 별로인 것 같으면 그러지 마라 하시면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