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본인 여자친구가 어떤성향인지 본인이 더 잘 알문제라..

짜게 식어버리는 친구도 있고

감동받는 친구도 있습니다

응? 지금 이 글쓸 시간에 양재꽃시장 ㄱㄱ

100송이 트렁크에 담아서 트렁크 꽃전달 이밴트 ㄱㄱ

영자신문 하나 사서 미드처럼 시크하게 포장

농담반으로 쓴거에요 ㄷㄷ

저 같은 경우엔 여자친구가 꽃을 좋아했음

하지만 기념일등등엔 꽃선물 안함

다만 지나가다 꽃집 나오면 평상시 한송이씩 자주 사줌

여기서 포인트는 미리 쪽지를 하나 써서 지갑에 넣어두고 다니다가 꽃집 지나갈 때 한송이 사서 지갑안에 쪽지랑 같이 주셈

짧은 문구여도, 서툰 문장도 상관 없음

기념일 거하게 챙기는거 보다 

그 비용 1/n해서 자잘하게 평상시에 사랑을 속삭이듯 주는게 효과&효율적

이렇게 9년 연애하고 전여친이 현와이,,,

그때 꽃을 사질 말았어야해 ㅋㅋㅋㅋㅋ

전 여친 집 근처에 꽃집이 있어서 전 만날때 혹은 헤어지기전 꼭 거기서 사서

사장님이랑 지나가다 내가 안사면 나와서 오늘은 꽃 안사요? 오늘 무슨 꽃이 좋은데,, 라는 말 걸 정도로 자주 샀어요 ㅎㅎ

오 고자

그냥 다음주 밥먹을 때 작은거 하나 선물하세요

세컨으로 생각할수도.....그냥 넘어가는게 좋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