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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깎고 고인물 대기업 전산 자회사 이직 어떨까요?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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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이제 막 9년차찍어가은 늅늅입니다.
SI로 시작해서 스타트업 몇군데 거치다가 IT중견회사 입사해서 적당한 평균 연봉정도 받고 있습니다.
처음 개발자 시작할때만해도 주변에서 뜯어말리고 처우 개판이라고 난리난리도 아니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그나마(?)좀 호황에 이제 좀살만한것 같네요.
다름이 아니라 여쭙고 싶은건... 계속 마이너한 회사, 작은 회사만 다니다가
이번에 이직을 고려하면서 경력자 채용으로 이야기가 되는 곳이 있는데요
대기업 전산 자회사... IT쪽으로 치면 대략 2군에서 2.5군쯤 되나 싶은 곳입니다.
컨텍이야기가 나와서 좀 알아보니 굉장히 평이 좋지 않고 아마 연봉도 꽤나 깎고(아마 500-1000정도) 들어가야할거 같네요...
다만 얻을수 있는건 대기업 복지와 안정성? 네임벨류? 고인물에 섞이면 그저 그렇게 살아갈순 있다는거... 정도네요.
애 둘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별로 고려하지도 않을거같은데... 요 3~4년은 폭풍처럼 일하느라 지쳐서
대기업 맛도 좀보고싶고... 안정감 있는 곳에서 다녀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연봉깍이는것만 아니라면 잠시 거쳐간다 생각하고 가보겠는데,
복지들 생각하면 결국 비슷하겠지만 계약연봉 줄어드는걸 감수하면서
대기업 근무를 해보는게 과연 맞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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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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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직장 생각한다면 생활에 영향없는 한에서는 상관없겠지만, 다음에 한번이라도 이직하게 된다면 전직장 연봉 베이스가 눈에 걸릴겁니다.
그리고 현재 달리기 모드에서 걷기 모드로 회사 생활이 되어 거기에 만족하게 되면 다른 여가 생활이 눈에 들어올텐데 그때도 금전적 욕심에 후회할지도 모릅니다. 5% 이내의 하락이 아니라면 어떻게든 올려서 가는걸 추천합니다. |
Gemini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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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it계열사겠네요. 혼자몀 모르겠지만 가족이 있다면 무시못할꺼같기는 하네요. 특성상 계열사들 일이 주일텐데.. 대부분 it지식이 없는부분에 답답하실수도 있어요. 그런것만 아니면 전 괜찮을꺼같아요. 물론 회사가 중요하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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