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년 넘게 이 일을 한 사람인데요.

일단 1번은 당연하고요..

저는 스트레스받을때 수학문제풀거나 코딩합니다.

뭔가 이런것에 집중하고나면 풀리더라구요.

2번은 움.. 저는 말은 많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코딩할땐 말 없지만요

3번은 기술적인 트렌드도 그렇고

본인의 역량 강화면에서도 그렇고

계속 공부해야죠.

10년쯤 지나니 동기들끼리도 넘사벽의 차이가 나더라구요

더 위를 바라보고 준비하며 성장하는 사람과

그냥 월급받으며 주어진 일만 하는 사람간에요

저도 스트레스받으면 수학문제풀거나 그런류의 게임하는데.. 개발자는아니지만

대화없이 코딩만 하면 플젝 산으러 가고 나중에 크게 싸워요. 3번도 공부를 위한 공부가 아닌 일을 위한 공부가 되어야함.

커뮤니케이션 중요함.

전 개발자였다가... 지금은 취미로만 합니다 ㅎㅎ

잘 안될때도 많지만 은근 재밌거든요

개인적으로

공무원처럼 정해진 틀 내에서 정해진것만 반복적으로 하는 또는 그런 취향,

컴퓨터랑 친숙하지 않은 즉, PC 기본상식 예로 포털 검색, 32&64비트, 소프트웨어 설치&설정 친숙하지 않고 알고싶은 맘이 없는 성향,

그리고 난독 예로 아얘 글을 읽으려고 하지않고 결론만 찾으려는 타입,

등등등

이런 사람들은 일하면서 왜 안되냐고 짜증내고 본인 스스로 지치는걸 많이 봤습니다.

본인 스스로 찾아보거나 설정에 대한 검색을 해보거나 남의 소스를 보고 좋은거를 취합하지 않기에 상급자 및 동료에게 묻고 욕먹고, ㅅㅂㅅㅂ거리며 한숨쉬고 짜증내고 제풀에 죽더라구요.

번외로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보통 사람이 자리를 만든다고 하는데 반대의 경우가 더 빛을 보더라구요.

예로 묵묵히 시키는것만 하는데 이 시키는게 말도 안되는 요구사항으로 PM, PL이 산으로 가게하는 프로젝트인데

이자리를 주면 프로젝트가 아주 잘가는 경우.

극혐이네요 프로젝트 하는데 입꾹이면 

코더는 말이 필요없죠. 코더와 말 많이 하는 프로젝트면 이미 망한 프로젝트. 

코더와 개발자를 착각하시는듯

코더는 말그대로 글로만 쓰는 사람이고 개발자 혹은 프로그래머는 커뮤니케이션 많이 해야하죠.

솔직히 개발일 하면서 소통없이 할만한 일이 뭐가 있을까? 아득하네요. 팀원끼리 커밋할때도 서로 소스 봐주는데..

흔히 프로그램 못하는 사람들을 코더라고 비아냥 대며 말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