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건강검진에서 당화혈색소 6.5 나왔고,
식습관을 개선하여 올해 6.2 나온 사람입니다.
작년에 내과에 갔더니, 아직 약복용은 안해도 된다고 하는데,
연속혈당측정기 붙여보니까, 밥 먹으면 200~280까지 혈당스파이크가 있네요.
아침 저녁은 식단조절을 하고 있는데, 회사에서 주는 밥은 방법이 없어서, 하루 한번은 무조건 혈당스파이크 발생중입니다.
약은 지금부터라도 먹는게 나은지, 아니면 최대한 식단조절로 버티다가 나중에 먹는게 나은지 궁금합니다.
많은 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어 글 올립니다.
@푸른바다90 윗분 말대로 내과 가는걸 추천드리긴 한데요, 의사마다 다 달라서 최소 3군데 이상 가는거 추천드려요. 혈당이 딱 췌장때문만은 아니어서.. 제 얘기는 아니지만 간때문에 혈당이 높은데 오진으로 당뇨약 복용하라는 의사도 있었습니다. 그 분은 강남 세브란스 가서 간에 관련된 진단 받고 간수치 떨구고 혈당수치도 자연스레 떨군 사례가 있었어요 |
기준은 정상혈당 수치이죠.
저라면 Dpp4억제제, 메트포르민이 합쳐진 트라젠타 듀오로 당화혈 5.5 목표 설정하고 먹을 것 같습니다.
약들로는 식후 혈당 못잡으니 운동과 식딘으로 혈당스파이크 생기는 식후로 눌러야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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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고혈압 잘 본다고 알려진 두 곳 정도 가서 진료 받고 의견 들어보세요. 의사들마다 견해가 달라요.
저는 일년전 7.1 찍고, 지금은 5.9인데 첫 검사때부터 메트포르민 500mg 짜리.먹고 있네요. 중간에 잠깐 약만 타러간 다른병원은 750mg 먹으라고 했고 500-1000mg까지 먹어도 된다고 했네여. 식사조절 맟 식후 걷기등 유지하고 몸무게는 약 6키로 빼써 177에 67키로 유지중이에요. 지금 패턴으로는 5.9에서는 더 안 내려 가네요 공복은 100 미만 나오는데, 식사량 많거나 떡, 짜장면 먹으면 200초반까지 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