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취업/학습
▼▲
>
분류
▼▲
지난주에 대표이사 면접을 봤어요(2차 면접)
27
[* 익명 *]
2024-09-18 09:35
조회 : 16146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신고하기
사용자신고파워링크등록안내
지난주에 대표이사 면접을 봤어요(2차)
직무는 생산기술,생산관리쪽이고,, 다국적기업이긴 한데 제 직무는 생산기술,생산관리쪽이라 1차면접봤던 실무진분도 영어쓸일이 거의없다고 하셨거든요
2차면접 전에 시간이 남아서 실무진분이 혹시 지금회사는 언제까지 주변 정리 가능하냐 물어보시고 입사하게되면 추석 지나고 나서 다다음주쯤(9월 23일) 입사하는걸로 정리해두고 면접 봤는데..
대표이사분이 회사 소개 영상 보여주고
수출입서류 쓸줄아냐고 물어보길래 한번도 안써보긴 했는데..예전에 면세점에서 일했어서 수출입서류를 많이 봤기 때문에 알려주시면 금방 배워서 쓸수있다고 대답했어요
그러고 영어테스트를 하더라고요ㅠㅠ
영어메일 읽고 해석하는거ㅠㅜ
메일 두개 보여줬는데 하나는 거의 해석 못했고..하나는 해석 하긴 했는데 완벽하게 하진 못했어요ㅜㅜ
그러고서 대표이사가 어떻게 할지 다시 고민해보고 결정하고 알려주겠다 하시면서
혹시 언제부터 출근이 가능하냐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러고 면접 끝났는데..
실무진분이 대표이사분이 이렇게 영어테스트를 할줄 몰랐다고.. 잘 될거라고 우리쪽은 영어를 쓰는 직무가 아니라 걱정하지 말라 하더라고요ㅜㅜㅠㅠ
후.... 이런경우엔 보통 합격할까요? 아님 불합격할까요? 꼭 가고싶은데ㅠㅠ 걱정이예요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27
[* 익명7 *]
0
1
|
대표이사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바로 당락을 결정하는 말을 더 하기 어려운 겁니다.
면접보면 마음속으로는 합격이나 불합격이여도 당연히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제가 글을 읽어본 입장에서는 9월 23일 출근하실 것 같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
[* 익명4 *]
0
0
|
걍.. 전형적인 오너가 쓸데없이 눈이 높은 경우인데 저러면 케바케입니다.
사장이 이왕 뽑는거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배째라 시전하면 실무진들은 답이 없어요.
결국 실무진은 채용하자고 하고 오너는 싫다. 하면서 투닥거리 할텐데 거기서 누가 이기느냐죠.
저 다니는+다녓던 회사에서도 저 ㅈㄹ떠는거 자주 봣는데 전회사에선 다 채용불합격처리됫고 지금 회사도 비슷한 분위기고요. (근데 전 실무진 강력주장으로 채용합격된 케이스라..) |
전체 코멘트 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