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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먹은 탕수육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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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근처 중식당에서 탕수육을 먹었는데 이런 스타일은 처음 먹어봤네요
부먹도 찍먹도 아닌 볶먹 스타일이었어요
그렇다고 깐풍이나 사천 스타일은 아니고 우리가 아는 그 탕수육 소스 맛은 맞는데
소스 묽기도 적당하고 아주 맛나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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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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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먹이 오리지날이에요 중식 배달이 보편화 되면서 배달 시간 동안 뉵눅해지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소스를 따로 담아주는 것 뿐이에요 값 좀 하는 중식 레스토랑 가시면 다 강한 불로 웍에 볶아서 나오고, 겉바속촉으로 잘 볶는 것이 요리사의 솜씨에요 |
fufu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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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나온 탕수육에 부어먹지 않는 이상 눅눅함은 피할 수 없음;;;; 개인취향이죠 ㅠㅠ
배달이 아닌 기준으로는 부먹이 맞다고 봅니다! 식당에서 먹는데 소스따로 주는건 주방장 실력이 부족한 거라고 본 기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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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mtome 그거 중화 웤은 원래 안닦아욧~ 단! 웤질 초보는 태워먹어서 그렇게 못하고, 그러니까 실력없는 집에서는 탕수육이나 깐풍기를 볶아나오는게 아니라 소스 부어 나오는거예욧~ 호텔급은 다 볶아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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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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