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인스턴트 식품으로 술안주를 해봤습니다.

도가니스지와 모둠순대, 단족(작은 족발), 마늘똥집 볶음, 매운 무뼈 닭발입니다. 

얼마 전 정원이몰 행사 때 구매한 겁니다.

한 달에 한 번 클래식 데이가 되면 이렇게 오곤 합니다.

냉장고에 정리하면서 그 중에 저녁 먹을 걸 골라냅니다.

단족...족발의 발톱 부분이라 하면 될까요..발등(?) 하여간 족발 주문하면 아래에 깔려 있는 그 부위입니다.

설명에 전자렌지에 데워도 되지만 끓는 물에 10분간 데워 주면 가장 맛있다고 해서 그렇게 해보니 냄새 안 나고 맛있었습니다. 

정원이몰에서 구입했지만 보승 제품입니다.

도가니 스지입니다. 까만 건 버섯이네요. 무난했습니다.

정원이몰이지만 보승 제품입니다. 정원이몰에서 보승 순대를 구입하곤 했는데 이번엔 품절이라 이 제품으로 구입했네요. 일부러 이거 사라고 순대는 품절인 것 같은 느낌이..

맛있었습니다.

닭똥집이라 불리우는 근위와 마늘을 볶아 놓은 제품입니다. 안주야 시리즈이고 렌지 찡~하면 되는 간단한 제품입니다.

즐겨 먹는 무뼈닭발입니다. 꽤 맵습니다.

매워서 슬라이스 치즈 한 장 살포시 덮어 주었네요.

준비가 끝났으면 와인 한 잔~

빨간 소스는 족발에 들어 있는 새우젓이고 깍두기는 같이 배송 받은 종가집 깍두기입니다.

시원한 느낌으로 맛있네요.

뽐게에서 보고 주문한 황도입니다. 통조림...잘려 있어서 편하고 좋습니다.

와인 다 마시고 맥주 안주로 선택했습니다. :D

아귀포를 구울까말까 고민 중이네요.

즐거운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