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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겸 점심겸 저녁으로 먹은 물회와 육회입니다.
어제 점심에 라면 먹고 첫 끼니라 그런지 허겁지겁 맛있게 먹었네요.
갑오징어가 주종목이고요, 문어, 연어, 소라, 전복, 멍게 등등이 들어 있습니다.
야채도 꽤 많이 있어서 좋았네요.
같은 집에서 주문한 한우 육회입니다.
특이하게 같은 매장에서 물회와 육회를 함께 판매하길래 주문했습니다.
우둔살이라고 되어 있었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배를 채썰지 않고 큼지막하게 썰어줘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물회 육수였는데 넉넉해서 모자람이 없어 좋았고, 약간 매콤해서 입맛에도 맞았네요.
너무 달지 않은 것도 좋았습니다.
비벼비벼...예쁘게 비빌줄은 몰라서..ㅎㅎ
어느정도 먹다가 메밀면 넣어서 비벼 먹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배달시키기 찜찜한 음식들이었는데 육수 덕분인지 시원하게 잘 와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