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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요즘 자주 먹게 되는 가래떡복이입니다.
이번엔 비조리 상태로 가져왔습니다.
모든 재료를 주기 때문에 정해진 물만 맞춰 넣고 끓이면 됩니다.
물 넣고 재료 몽땅 넣어줍니다.
아무래도 떡이 모자랄 것 같다는 생각에 지난 번에 뽐게 보고 구매해두었던 밀떡을 한 봉지 추가로 넣어줍니다.
지난 번에 네고왕 보고 구매해두었던 부산에 회사가 있는 범표 어묵입니다.
안에 스프 2개가 들어 있고 이건 반 봉지 정도 분량입니다. 멸치와 다시마 국물내고, 무하고 간장 넣고 등등등...따위 필요 없고 스프 하나와 그냥 던져 넣습니다.
어묵도 모자랄 것 같아서 꺼내온 업소용 우동면..
냉동실에 쟁여두면 요긴할 때가 많습니다. 저렴하게 큰 장점이죠.
어느덧 떡볶이가 다 익어갑니다.
소세지 귀엽죠? ㅎㅎ
어묵탕도 보글보글 말고 바글바글 끓여주고요.
마지막에 면 2개 넣어줍니다.
이 면의 장점 중에 하나가 끓여서 푹 익혀 먹는 게 아니라 풀어지면 그냥 먹어도 됩니다. 휴게소 우동면 아시죠?
바스켓에 넣어서 끓는 물에 넣었다가 건져서 육수에 말아주는..
다 풀어졌으니 이제 먹어도 됩니다.
맛있어져라 주문을 외우면서 깨를 뿌려주고요.
뽐게 보고 주문했던 만두고 에어프라이어에 몇 개만 구웠습니다.
처음 먹을 땐 참 별로다라고 생각했었는데 당면이 많이 들어있어서인지 떡볶이하고는 그나마 궁합이 괜찮네요.
자~이제 차려졌습니다.
제로 음료수도 몇 개 꺼내오고, 맛있게 먹겠습니다~
이제 남은 건 귀찮은 설거지뿐..맛있게 먹은 댓가죠..
배가 부르니 더 귀찮아지는..ㅎㄷㄷ
오늘도 맛있는 한 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