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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 갔다가 집어 온 설렁탕면입니다.
나름 첫 경험인데 이걸 집어 온 이유는 그날 마트에서 파는 라면 중에 가장 저렴했습니다.
한 봉지 2천 얼마였던 것 같네요.
한 봉지에 400g..즉 개당 100g인데 일반 라면보다 양이 좀 적습니다.
물 받아서 스프 털어 넣어 주고요...예상대로 하얀 국물을 위한 색입니다.
사리곰탕면을 떠올리게 하네요.
양이 적을 것 같아서 김밥 친구도 함께 하기로 합니다.
이 놈의 욕심...
비비고 만두도 6개 넣어줍니다. 5개만 넣으려 했는데 하나는 지가 국물로 뛰어 들었습니다.
만두가 어느 정도 익었을 때 면 투척!
자주 언급하지만 면과 만두 같이 넣으시면 면을 떠 드시는 수가 있습니다.
한 그릇 떠서 먹어봅니다.
이 그릇은 다이소에서 사온 그릇인데 아주 크고, 국물을 담아도 뜨겁지 않고 좋은데 사진에 담기가 참 어렵네요. ㅎㅎ
후추 톡톡!!
꺼억~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맛은 사리곰탕면의 그것과 흡사합니다.
아이들이 잘 먹을 듯한 바로 그 맛...
먹고나면 언제나 귀찮은 설거지.
맛있는 한 끼였습니다.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이네요.
저는 오늘 아침에 퇴근해서 들어왔지만요..ㅎ
작년에 의료비로 약 3천만 원 가량을 지출했는데 역시나 건강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신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모두가 대박 나는 한 해이길 기원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이거 마트 시식으로 먹어봤는데
농심 사리공탕의 아성을 넘볼 정도로 괜찮더군요...
외국에서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라면으로도 꼽혔죠. 사리곰탕이 예전에...
가격 경쟁력도 있으니 대체제로 인기좀 끌듯.... |
이런 라면들은 면이 참 얇아서 그냥 호로록 넘어 가는 것 같아요.
덜 자극적이라 불호보다는 호가 많은 듯하고요.
남자분들은 양이 좀 적지 않을까 싶기는 했습니다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