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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산책을 좀 하고 와서 점심은 냉면을 먹기로 했지만 오이도 없고, 무절임도 없고...단무지 뿐이더군요.
결국 반찬으로 먹는 열무를 넣기로 했습니다.
식당이나 고깃집 가면 칡냉면이라고 파는 짙은 회색 냉면의 면입니다.
보시다시피 칡은 0.9% 뿐이라 칡냉면이라 부르기도 민망하죠..색깔만 어두운 색을 띄고 있을 뿐..
개당 200g, 10개가 한 봉지입니다. 3인분을 먹기 위해 세 덩어리만 떼어 냅니다. 나머지는 다시 냉동고로..
열무는 미리 국물을 빼기 위해 망에 걸러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가위를 이용해 싹둑!
면을 넣으니 금방 물이 시커멓게 변합니다.
칡냉면처럼 보이려고 면을 어둡게 한 탓인 것 같습니다.
찬물에 깨끗이 빨아서 1인분의 면을 덜어서 동치미 육수를 넣고 겨자 살짝..열무도 조금..
육수 얼음은 필수!
나머지 2인분의 면은 비벼서 먹었습니다.
역시 열무 넣고 쪼물딱 거려서..
개인적으로는 비빔을 더 좋아해서 비빔을 더 많이 먹습니다.
후식으로 누룽지를 튀겨 봅니다.
어머니께서 드시고 싶다 하셔서요.
바삭바삭 그 자체입니다.
치트키 설탕도 함께~
시원한 라떼도 한 잔...
쉬는 날의 점심식사였습니다.
즐거운 한 주의 시작 되세요~
https://m.blog.naver.com/yujjj36/22...
갤러리를 접속하면서 사진을 보다가 0.9프로를 보고, 아... ㅎㅎ
그래도 맛있게 드신거같아 다행입니다 다는 놓치지만 잘 보고 있어요 |
잭투님이 보셨다니 멋쩍네요.
최근 10년간 칡냉면은 사본 적이 없었는데 얼마 전 형 식구들이 온다고 칡냉면 얘기하길래 근처 식자재 마트에서 사다놨었는데 안 먹고 가서 오늘부터 제가 처리하고 있어요 ㅠㅠ
항상 건강하세요. |
아....겁나 맛있어보여요 무 초절임...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ㅎㅎㅎ
저는 열무만 넣고 비벼먹다가 춘천막국수 식으로 반쯤 먹은후 육수를 붓기도 합니다 그래도 맛나더라구요
누룽지튀김+설탕은... 기가맥히는 조합이네요!!!bbbbbb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