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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에 뭘 넣으시는 걸 선호 하시나요?
저는 소금파이긴 한데요, 설탕 넣어 드시는 분도 꽤 되시는 것 같더군요.
오늘 점심은 쌀소면으로 콩국수를 해먹었습니다.
후식으로 먹을 숭늉을 준비하려고 현미 누룽지 한 덩이 넣고 먼저 끓여줍니다.
이제 마지막 남은 쌀소면입니다.
밀가루 0%라서 밀가루 싫어하시거나 속 더부룩해지시는 분들께 좋아 보여요.
면은 일반 밀가루 소면과 살짝 다릅니다.
작은원 안에 들어가면 1인분, 큰원에 들어가면 2인분이라고 친절히 알려줍니다.
파스타 면에 시작돼서 소면에도 소급 적용인가요..500 동전 크기..
한 움큼 잡고 대보니 다 가려지는 걸 보면 3~4인분은 먹어야겠네요 ㅎㄷㄷ
끓는 물에 던져 넣고 4분 30초..
옆에 숭늉도 잘 끓고 있습니다. 보글보글..
소면 끓는 물이 유난히 뽀얗게 느껴지네요.
지난 번 칡냉면때 시커먼 물 때문에 더 그렇게 느껴지는지..
찬물 샤워...이제 날이 더워지면서 찬물이 더 차가운 게 느껴지네요. ㅠㅠ
완성...
콩국수에 콩국물 만드는건 왜 안 보이냐고 물으신다면....
샀.어.요...1리터..ㅎ
방울토마토는 남는 거 그냥 올려봤어요. 콩국수집 가면 토마토를 꼭 올려주시길래..
역시 국수는 크~게 집어서 입 가득 넣고 먹는 게 제맛입니다.
오늘도 맛있는 한 끼였습니다.
원래 음식은 단짠단짠 조합이 최고라서 설탕을 조금 넣고 짭짤한 김치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고 어느 식당에서 알려주셨는데 말씀해주신 것처럼 조금 넣으면 확실히 입맛이 확 올라오는 느낌은 들더라고요.
말씀 감사드립니다.
편안하신 주말 저녁 되세요~ |
저두 샘표쌀소면에 콩국 올리는거 좋아해요
생면은 풀무원 생소면이라고 칼국수보다 얇은면이 있는데 걔가 잘어울리고 건면으론 저 쌀소면이 먹고나서 속에 부담도 덜하고 좋더라구요...(사실 콩국먹고 속이 썩 편하진 않은데 쌀소면은 그런게 덜해서...) 쌀소면은 차갑게 먹는 면일때 식감이 좋은것 같아요 그래서 1+1할때 쟁입니다 (잔치국수에는 진공소면이 낫고...)
콩국의 상용화(?)로 한결 여름 콩국수 만들기가 편해진 것 같아요..진하게 잘나오고 국산 수입산 선택도 가능하고...
팥이랑 콩 모두...아무래도 어렸을적 엄니가 해주던 입맛을 보통 따라가는것 같아요 저흰 전부 소금소금이었던터라 (그나마 팥은 단팥죽도 있긴하지만..새알심+찹쌀드간 팥죽 단건 여엉....급식먹다 버림ㅠ 그래도 팥칼국수는 달게!입니다!)
제가 해먹어도 콩국은 짭짤하게 입니다만 개취존중~ (사실 단맛때메 두유도 별로안좋아해요 콩국은 먹어도)
컬쳐소크였던건 당연히 감자(삶은)는 소금이라 생각했는데 당연히 설탕이었던 친구도 있었더라구요;;;;
콩국 팥죽 감자...셋다 설탕/소금파가 갈리는 음식같아요
말이길었지만 콩국+,콩국수 나오기 시작하면 여름시작인것 같아요!!! 맛잇게 시원하게 한그릇 드시고 즐거운 오후되세요!! |
캬~ 팥칼국수 급 땡기네요.
저도 설탕 찍어 먹는 친구 따라서 감자를 설탕에 찍었다가 맛있어서 눈 커졌던 게 기억나네요.
이제 더위 시작인데 이번 여름도 맛있는 음식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