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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짜짜로니를 꺼냈습니다.
비도 오고 칼국수를 먹고 싶었는데 면이 없더군요. 사러 가기 귀찮고, 수제비 해먹으려고 밀가루 꺼냈다가 그마저도 귀찮아서 그냥 짜장라면을 해먹기로 했어요.
그렇게 짜짜로니 한 봉지가 오늘의 점심입니다.
액상스프...짜파게티나 짜슐랭처럼 가루 스프의 꾸덕함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겐 훌륭한 선택지입니다.
저는 물을 버리고 비비지 않고 처음부터 짜슐랭처럼 물을 적게 넣고 끓이면서 졸입니다.
2개 기준 550ml, 4개니까 1리터가 좀 넙습니다.
물이 적으니 면들이 자리 잡을 때까지 자꾸 뒤집어 줘야 해요. 안 그러면 안 익는 부위가 발생..ㅎㄷ
면이 어느정도 익으면 그냥 스프 투하하고 볶으면서 익혀요.
옆에서 익어가는 달걀 프라이
그 사이 렌지에 돌려 놓은 비비고가 다 익었네요.
어머니 드실 만큼 덜어 드리고, 나머지 제가 먹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한 끼였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번들 한봉지라 한봉지군요 ㅎㅎㅎ 짜짜는 액상이군요 스프가~~~ (저는 짜파가루를 물에 개서 씁니다 ㅋㅋ) 복작복작하게 끓인것도 참 맛있어뵈고 찐만두까지 허기지지않을 한상이네요~~~ 올린계란까지 느무 맛나게 보여요!!엄지척!!
맛나게드시고 비오는 토욜 즐겁게 보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