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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점심으로 중국음식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원래 배달은 절대 안 한다고 하던 동네 중국음식점이었는데 배달 오픈했다고 홍보하더군요.
그래서 주문해봤습니다.
삼선간짜장, 짬뽕 곱빼기+탕수육 1인세트
삼선간짜장의 짜장입니다.
요즘 간짜장을 제대로 하는 집에 없어서 아쉬웠는데 처음 뚜껑을 열었을 때만 해도 괜찮네..라고 생각했어요.
가까운데 한집배달이라 많이 붇지 않고 왔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짬뽕이에요. 면을 넣기 전입니다.
콩나물이 많이 보여서 읭? 했는데 먹어보니 역시나...
콩나물맛이 너무 강해서 짬뽕 특유의 맛이 사라지고 콩나물국 맛이 느껴졌어요.
짬뽕은 짬뽕 다워야..
짬뽕에도 면 퐁당~!!
삼선간짜장인데 뭔 오징어만..ㅠㅠ
맛은 괜찮았는데 삼선간짜장이라고 불리우기엔 좀...ㅡ,.ㅡa
전 짜장은 고기가 좀 씹히는 걸 좋아하는데 하아..고기도 아주 잘게잘게...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미니 탕수육 13,000원인데 우연인지 13조각이네요.
탕수육도 이제 1조각에 1,000원 시대입니다 ㅠㅠ
탕수육 소스인데 아주 묽고 별로였습니다.
찍먹했는데 그냥 줄줄 흘러 내려요.
리뷰이벤트로 받은 군만두.
다음부턴 이벤트 안 하려고요.
어차피 여기선 이제 주문 안 할 예정입니다.
저는 몇 년 전까지는 무조건 간짜장이었는데 요즘은 짬뽕도 많이 즐기는 편입니다.
그래서 집에서 먹으면 둘 다 주문해서 먹어도 되기 때문에 좋습니다.
눈치 볼 일도 없고요.
저녁 준비해야겠네요.
오늘 저희 동네는 폭염주의보라고 하던데 시원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칸아님 짬뽕 좋아하시는군요~
전 간짜장이 그렇게 좋더니 이제서야 짬뽕 맛을 조금씩 알아가는 중입니다. 젊었을 땐 술 마시고 다음 날 짬뽕 한 그릇이면 끝났는데 이젠 효과가 없는 게 슬프네요. ㅎㅎ
행복한 저녁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