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이즈미 준마이긴죠 CEL-24
나마사케(생사케)라서
약간의 탄산감도 있고 과일향이 많이 나는 사케
사실은 이 사케가 마시고싶어서
초밥이 생각난거였다.
메뉴에는 없는 사시미인데
숙성이 잘 되서 하나하나 너무 맛있었다.
꼬들한 배꼽살도 맛있고
볏짚향으로 훈연한 삼치도
너무 좋았다.
A코스 2.5만
차완무시+장국+스시+우동
개인적인 선호도는 다 다르겠지만,
물고기 안좋으면 반품하는
깐깐한 사장이 고른 5키로짜리 광어, 대삼치, 참돔 같은것들이
이동네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지 못했다는것이 너무 너무 아쉽다.
로스가 많고, 좋은것들이 들어오면 단골들한테 서비스로 내어주는 탓에
광어 연어 새우 초밥만 최고로 치는 이동네 소비력에
메뉴를 리뉴얼하고, 저렴한 초밥으로 바꿀 예정이라고 한다..ㅠ
고등어봉초밥
거의 이집이 창원에선 원조급 고등어 맛집인데..
고등어빵이 좋아야 맛있는데
매년 빵좋은 고등어가 잘 안잡혀서
내년엔 더 맛보기 힘들거라고한다..
바질 페스토를 올린 고등어봉초밥
황송하게도 서비스였다..
내일되면 못쓴다고 준 주도로
한점한점 먹으면서 너무 좋았는데,
리뉴얼 되서 더이상 맛볼수 없다고 하니 진정으로 아쉽다.
아쉬운마음에, 근처사는 맛돌이들이 가서
맛을 봐줬으면 하는 마음에,, 공유함
창원 이코이스시
실력있는데, 안타까운 초밥집
ㄲ ㅡ 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