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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셰프의 냉제육을 따라 해보자~ 71
슬픈사냥꾼 35 2025-03-17 15:15   조회 : 15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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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게시글 아이콘[면식수행] 시리즈

 

이마트에서 돼지 찜갈비를 790원에 행사한다고 하길래 갔었습니다.

 

돼지갈비로 김치찌개 끓여 먹는 걸 좋아해서 갔는데 이마트는 고기에 장난을 참 많이하는 것 같아요.

 

위에 뼈 살짝 올려두고 아래는 전부 다른 부위를 넣어 두었네요.

 

홈플러스가 고기 장난은 적은 듯한데 요즘 어려워 아쉽습니다.

 

갈비를 고르는데 위에는 뼈 아래는 갈비가 아닌 부위라 내려 놓습니다.

 

정호영 셰프의 냉제육을 따라 해보자~

 

 

 

 

 

 

제가 집어든 부위들은 전부 위에 뼈만 갈비이고, 아래는 모두 다른 부위라서 다시 내려 놓고 찜갈비 포기 합니다.

 

정호영 셰프의 냉제육을 따라 해보자~

 

 

 

 

 

 

앞다리로 눈을 돌렸는데 앞다리에 비계 부위를 다 정리해놨더라고요.

 

비계 싫어하시는 분들은 아주 좋은 기회인데 전 기름기가 좀 있는 부위를 좋아해서 열심히 찾아 봅니다.

 

정호영 셰프의 냉제육을 따라 해보자~

 

 

 

 

 

 

그나마 기름이 좀 붙어 있는 덩어리 2개를 찾아서 집어 들고 집으로 왔어요.

 

790원..오랜만에 앞다리다운 가격이네요.

 

정호영 셰프의 냉제육을 따라 해보자~

 

 

 

 

 

 

수육을 할까 하다가 얼마 전에 유튜브에서 우연히 본 냉제육이란 걸 해보기로 했어요.

 

정호영 셰프가 운영하는 채널이던데 송훈 셰프하고 함께 나와서 맛있다고 극찬하길래 궁금했거든요.

 

해당 유튜브를 보면 평양냉면집에서 소는 수육 돼지는 제육이라 한다던데 평양냉면을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저는 냉제육도 먹으러 가볼 일이 없으니 집에서 해먹을 수 밖에요.

 

정호영 셰프의 냉제육을 따라 해보자~

 

 

 

 

 

 

 

평소 삼겹살 수육할 때 애용하는 아주 큰 팬인데 앞다리는 두꺼워서 2개는 무리겠네요. 빠른 포기

 

정호영 셰프의 냉제육을 따라 해보자~

 

 

 

 

 

 

그래서 큰 솥에 하기로 하고 옮겨 담습니다.

 

정호영 셰프의 냉제육을 따라 해보자~

 

 

 

 

 

 

팔팔 끓으면 불순물 계속 걷어내라고 하길래 옆에 지키고 서서 계속 걷어 냅니다.

 

영상에는 10분간 삶으라고 되어 있는데 저는 2덩어리라서 15분 삶았습니다.

 

해당 영상에서도 고기가 붉은빛이 난다고 한 것도 있고 해서 더 삶았어요.

 

정호영 셰프의 냉제육을 따라 해보자~

 

 

 

 

 

 

뚜겅 덮고 불끄고 열기로만 1시간을 익힙니다.

 

뚜껑 잘 덮고 타이머 맞추고 기다립니다.

 

정호영 셰프의 냉제육을 따라 해보자~

 

 

 

 

 

 

 

기다림의 시간이 끝나고 뚜껑 개봉!

 

먹음직스럽네요.

 

정호영 셰프의 냉제육을 따라 해보자~

 

 

 

 

 

 

밧줄로 꽁꽁~ 이 아니라 랩으로 땡겨 감아서 꽁꽁 싸매서 냉장실로 직행!

 

정호영 셰프의 냉제육을 따라 해보자~

 

 

 

 

 

 

또 다시 기다림의 시간...사다둔 마늘도 썰어 주고요,

 

정호영 셰프의 냉제육을 따라 해보자~

 

 

 

 

 

 

냉장고에 잔뜩 쌓여 있는 상추도 재고 처리해야죠 ㅠㅠ

 

계속 먹어야 합니다.

 

청양고추도 목욕 시켜서 준비.

 

정호영 셰프의 냉제육을 따라 해보자~

 

 

 

 

 

 

사다둔 숄더랙도 시즈닝 마치고 에어프라이어에 넣을 준비를 하고요.

 

정호영 셰프의 냉제육을 따라 해보자~

 

 

 

 

 

 

설원 버섯도 준비...뚱뚱보 버섯

 

정호영 셰프의 냉제육을 따라 해보자~

 

 

 

 

 

 

썰어서 구울 준비합니다.


정호영 셰프의 냉제육을 따라 해보자~

 

 

 

 

 

 

버터를 녹여서 버섯과 마늘을 구울 준비를 하고,

 

정호영 셰프의 냉제육을 따라 해보자~

 

 

 

 

 

 

굽기 시작

 

정호영 셰프의 냉제육을 따라 해보자~

 

 

 

 

 

 

고기 싸먹을 면이 필요해서 소면이냐, 냉면이냐, 비빔면이냐 고민하다가 쫄면으로 정하고 물 끓여 삶아줍니다.

 

3개=600g

 

정호영 셰프의 냉제육을 따라 해보자~

 

 

 

 

 

 

냉제육에 올려 먹는 양념장도 영상에 나온대로 대파 썰고, 다진마늘, 국간장, 설탕, 식초 등등 섞어서 만들어 두고, 쫄면에 넣을 오이와 상추도 또!! 썰어 줍니다 ㅠㅠ

 

정호영 셰프의 냉제육을 따라 해보자~

 

 

 

 

 

 

쫄면인지 채소무침에 면사리 넣은건지..채소가 더 많은 느낌..

 

정호영 셰프의 냉제육을 따라 해보자~

 

 

 

 

 

 

숄더랙도 잘 익었습니다.

 

뜯어 먹기만 하면 됩니다.

 

정호영 셰프의 냉제육을 따라 해보자~

 

 

 

 

 

 

냉제육을 썰어봅니다.

 

마데 인 차이나 칼로 열심히 썰어줬어요.

 

정호영 셰프의 냉제육을 따라 해보자~

 

 

 

 

 

 

맛있게 된 것 같긴한데 뭔가 좀 허전해 보이네요.

 

정호영 셰프의 냉제육을 따라 해보자~

 

 

 

 

 

 

그래서 따로 준비했던 명태회 무침을 위에 얹어줬어요.

 

평소에 모양은 잘 신경쓰지 않는데 좀 낫네요.

 

사실 명태회무침은 면과 함께 무칠 용도였는데 깜빡해서 여기에..ㅎㅎ

 

정호영 셰프의 냉제육을 따라 해보자~

 

 

 

 

 

 

고기 사러 갔을 때 새우젓도 사왔어요.

 

다 먹을 때쯤에 인터넷으로 괜찮은 제품 하나 주문해야겠습니다.

 

정호영 셰프의 냉제육을 따라 해보자~

 

 

 

 

 

 

댕댕이 주려고 살코기쪽으로 깍뚝썰기 했어요.

 

정호영 셰프의 냉제육을 따라 해보자~

 

 

 

 

 

 

먼저 몇 점 집어 먹고, 쫄면에도 싸서 한 입~

 

정호영 셰프의 냉제육을 따라 해보자~

 

 

 

 

 

 

명태회무침과 마늘 얹어서 한 입

 

정호영 셰프의 냉제육을 따라 해보자~

 

 

 

 

 

 

나머지 싹싹 긁어서 한 입..

 

술과 함께 맛있는 주말 저녁이었습니다.

 

제가 중간에 실수를 했는데 랩으로 싸기 전에 아주 꼼꼼하게 키친 타월로 닦아내야하는데 대충 닦았더니 식은 후에 기름기가 좀 있었네요.

 

그래도 처음 해본 것치고는 맛있게 잘 됐어요. 어렵지도 않고, 가끔 해먹을 예정이에요.

 

다음엔 더 잘할 수 있겠죠. 

 

꽃샘추위가 찾아왔는데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요, 행복한 한 주 시작하세요.

 

정호영 셰프의 냉제육을 따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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