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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두 덩이를 사와서 삶았고, 하나를 먼저 먹고 나머지 하나를 꺼냈습니다.
김치통으로 눌러 놨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모양은 그냥 그렇습니다.
최대한 얇게 썰라고 하셔서 도전해 봤습니다.
썰려나간 단면이 엄청 붉은색이라 처음엔 살짝 놀랐어요.
다 됐습니다.
붉은색이 많이 사라지고 맛있는(?) 색으로 안정화가 됐어요.
상추 지옥에서 벗어나려면 아직도 멀었습니다.
씻고 또 씻고 먹고 또 먹어야 합니다 ㅠㅠ
와인 에이드도 한 잔 말아 봅니다.
중간에서 색이 갈라지길 원했는데 잘 안 되네요.
2mm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이것보다 더 얇게 썰면 부서져서 제 실력으로 더는 안 되겠더군요.
뜨허..쌈 싸먹으려고 몇 개는 두껍게 썰어 봤어요.
역시 쌈치기는 두꺼워야 제 맛!!
명태회무침과 주꾸미 무침도 함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겨울엔 뜨끈한 수육이 좋고 더운 여름에는 냉면이나 쫄면과 함께 냉제육도 좋은 선택지가 될 거라고 생각되네요.
다음엔 오겹살로 도전해 볼 예정입니다.
맛있는 저녁 시간 되세요.
저도 밥 하러 갑니다~
안그래도 다음 휴무때 겉절이 해먹으려고요.
뽐게에 올라왔는데 뭔 생각으로 2개 구매하면 더 저렴하구나 하는 생각에 2개를 선택했는데 정말 먹어도 줄어들지 않네요. 매일 죽도록 먹는데도 3분1밖에 못 먹었습니다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