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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먹기에는 가격이 부담되어서 집에서 만들어 양껏 먹고 있네요.
마침, 소진해야 할 버터 비슷한게 좀 생겨서 일부러 박력분 사다가 만들었습니다.
(평소에는 집에 있는 중력분등 있는 것을 사용)
레서피는 유튜브 채널 '식탁일기 table diary' 의 쉬운 스콘 레서피 를 이용 했습니다.
곰표 박력 밀가루 1kg (250g 씩 4회 구울수 있는 양)- 홈플러스 2,220원
홈플러스 pb 중력분 1kg은 1,570원으로 저렴하고 좋은데 박력분은 안 나오더라고요.
박력분 250g 으로 완성된 반죽 입니다. 사각형 스콘 8개 나옵니다.
밀가루 1kg이면 스콘을 32개나 만들수 있습니다.(자투리 제외)
휴지한 반죽을 8개 분량으로 자른후 위에 달걀물을 발라준 상태 입니다.
윗면만 살짝 발라야지 옆면까지 흐르면 모양이 틀어집니다.
반죽성형하면서 잘라낸 자투리를 다른 분들은 뭉친후 다시 모양 잡아 만드시던데
전 그냥 자투리 모양 그대로 굽습니다.
얇아서 빠삭빠삭 하게 쿠키처럼 구워지니까 나름대로 맛 있습니다.
예열한 오븐 또는 에어프라이어 기타 등등...에 20분 정도 구우면 완성됩니다.
노릇노릇 하니 무너짐 없이 사각형으로 잘 나왔습니다.
결 모양도 잘 터졌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자투리도 노릇노릇 빠삭빠삭 하게 잘 구워졌습니다.
굽고 나서 남은 버터를 한 번 더 발랐더니 좀 과해 보이긴 하는데 맛있으면 그만이죠.
김밥 꼬다리 처럼 스콘 자투리는 만드는 사람의 특권
가게에서 스콘 2개 사먹을 돈으로 집에서 만들어 양껏 먹을 수 있는 스콘 만들기 였습니다.
물론 뱃살은...
감사합니다.
맞아요. 우리나라 버터 비싸죠. 그래서 전 평소에는 못해먹고
유통기한 임박 등...의 어디서인가 버터가 생기면 처리용으로 만듭니다. (이번 버터도 어머니 냉장고 청소하다가 발견) 근데, 확실히 버터에 따라 맛이 많이 달라지네요. 이번에는 국산가공버터를 사용했는데 풍미가 많이 떨어집니다. 다음에는 생크림 스콘을 만들고 싶은데. 국산 생크림도 비싸요ㅠ |
요새 빵준서 채널 영상보면서 포카치아, 바게트, 식빵 만들어먹고 있는데 스콘 레시피가 아주 간단하네요 저도 도전!! (예전에 핫딜 떴을 때 사둔 이즈니 버터 팍팍 쓰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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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 스콘, 머핀, 휘낭시에 같은 퀵브레드들은 "저 돈이면 그냥 집에서 만들어 먹고 말지!" 인데 재료는 간단하지만 포카치아, 치아바타 처럼 하루종일 자잘하게 여러번 손이 가는 발효빵은 오히려 "저런 인내심과 노력이면 그냥 사먹고 말지!" 라는 주의라서 그만큼 발효과학과 인내심의 결정체로 인정합니다. 몇시간씩 신경쓰고 기다리기가 너무 힘들어요 ㅎㅎ |
스콘은 대형마트에 가면 삼양사에서 나온 믹스(비스킷믹스)까지
있을 정도로 난이도1 카테고리라서 해보시면 금방 입니다. (저도 이 믹스로도 해봤는데 결과물이 그럴듯 해요) 위에 걸린 유튜브는 레서피를 가져온 '식탁일기 table diary' 레서피 이고요. 이 동네 룰이 사용한 남의 레서피는 출처를 밝히는게 기본예의라고 해서요. 요즘 베이킹카페들에서는 스콘 레서피로 유튜브 선데이베이킹의 '5성급호텔 스콘' 레서피가 인기(맛있다)라고 합니다. |
설명 감사드립니다.
요즘 마들렌 해먹고 있는데 이것저것 해보고 싶더라고요 ㅎㅎ 저도 해당 유튜브 잘 참고하겠습니다. 5성급 호텔 스콘도 검색해볼게요. 앞으로 좋은 레시피 자주 올려주세요~ |
한때 스콘 꽤나만들어 먹었는데 그나마 앵커가 젤루 싸더라구요 (홈버터같은거 안쓰고100퍼 버터가 좋아서 좀 보고 샀었네요) + 임박버터 같은거사서 냉동실에 쟁여도 임박이아니더라도 홈플같은데서 1+1하거나 인터넷에서 사도 냉동실에 넣어두면 버터는 유통기한보다는 좀 가긴해요~~ + 스콘은 중력(다목적용)써도 가능하구요 (쿠키는 무조건 박력)
정성엔 추천! 맛나게보여요!! |
뽐게에 앵커나 이즈니 임박버터 같은게 올라오면 냉동실에 좀 쟁여놔야겠네요. 예전에는 포션버터들이 가끔 올라왔는데 요즘은 잘 안보이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