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감기 기운도 좀 있고해서 푹 쉬고싶었는데
선약도 되어 있고 지인들이 무조건 가야한다해서
경주로 다녀왔습니다
흥무로 벚꽃길로 향했는데
서천교부터 도보로 흥무공원방향으로(도로변 90%개화) 쭉 걷다가 김유신장군묘앞에서 다시 돌아 내려왔는데
매번 차로만 다니다가 처음 걸어서 한바퀴 돌았는데
너무나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김유신장군묘 주차장부터 내리막 도로 여기가 너무 좋아요(70%개화)
다시 서천교를 건너 대릉원앞에서 오늘의 빵 십원빵 사서 먹고
대릉원 구경도 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어요
저 유명한 목련(만개후 7~80% 남음) 포토존줄 은 여전하네요 더 길어진거같네요 ㅎ
오늘 만보넘게 걸어서 운동도 실컷 했어요
그리고 제기억에 가장 추운 벚꽃 구경이었던거 같네요
내일은 더 춥다고 하니 따뜻하게 준비하세요
좋은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