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택배로 굴러들어온 못난이 감자 친구들..
응~ 갈아버리면 그만이야~
이에 충치 먹은 것 같은 감자들 중에
손질하기 귀찮으니 최대한 고른 놈으로 골라줍니다
옷 벗긴 감자를 열심히 갈다 보니 중간에 힘에 부쳤어요
왼손으로 오른손으로 마구 갈다 노하우를 얻었습니다. 바로 강판을 배에 고정시키고(꼽고) 냅다 갈기!
그러니 힘이 덜 들어가더라구요ㅎㅎㅎ
그렇게 갈아진 소중한 감자.. 먼저 갈린 친구들은 벌써 갈변을 합니다 ㅎㅎ
여기서 갈아둔 감자를 면포에 짜 물과 전분으로 분리해 전분만 걸러 쓰려 했으나..
아무리 뒤져도 면포가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간 감자에 추가로 감자 전분 가루와 밀가루를 조금 넣어 농도를 조절했습니다 ㅎㅎ
고추도 어슷 썰어 나름 기분도 내보고요~
처음엔 가족들이 집어먹기 좋게 작게 지져보았습니다
제가 먹을 건 썰어 둔 남은 고추 다 붓고 크게 지져봅니다 ㅎㅎ
기름을 넉넉히 부을 걸 그랬네요 퍼석해보입니다
어찌저찌 지진 감자들을 한데 담아 모아 찍어봅니다 ㅎㅎ
가스버너는 드러버서 편집했어요 ㅎㅎ 그럼 월요일 즐거운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
아...저 지금 혼술하고 있는데 다섯장 그냥 들고 오고 싶네요.
제 점수는요..100점!!
근데 저 못난이 판매하는 건가요?? 못난이도 급이 있는데 너무 못났네요. 저처럼..ㅠㅠ |
아유~ 멋쟁이 신사님께서 왜 그러세요~~~ㅎㅎ 100점 앵콜 감사합니다 ㅎㅎ
못난이는 친척분이 농사지어 보내신 건지 엄니가 파지를 구매하신 건지를 모르겠습니다 ㅎㅎ 모쪼록 잘 지졌어요 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