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도 먹어도 줄질 않는 편의점 즉석식품..
(동생이 주말알바로 편의점 근무를 해 폐기를 가져와요 ㅎㅎ)
오늘은 처치곤란 삼각김밥을 볶아봅니다
그냥 볶긴 아쉬우니 집에 굴러다니는 채소들을 찹찹 썰어줘요
기름 둘러 채소 먼저 볶다
렌지에 돌린 삼각김밥 투하!
밥통에 자고 있던 밥도 조금 넣었어요
나무주걱으로 재료들을 으깨 비벼준 후
한쪽 틈에 계란 투하! 스크램블을 만들어요
전주비빔과 참치마요가 만나 하나로 잘 융화되었습니다 ㅎㅎ
냉동 동그랑땡 세개 에어프라이어에 돌리고 곁들일 엄니반찬(가지볶음) 기성반찬(메추리알장조림) 담고요~
식힌 볶음밥 위에 조리된 동그랑땡 세 점 얹어
내일의 도시락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밤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