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술자리가 좀 잦았어요.
그랬더니 냉장고 안에서 쌩쌩하게 저를 기다리던 채소들이 시들시들해졌습니다.
다 꺼내서 썰어줍니다.
적상추, 오이, 깻잎, 청양 고추입니다.
고기가 안 땡겨서 무쳐 먹기로 합니다.
채소만 먹으면 맛이 없어요. T^T
억지로 먹는 것도 곤욕이거든요.
그래서 업소용 함흥냉면 면사리의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200g짜리 2개입니다.
잘 삶아 주고, 큰~대접에 넣고 야채도 가득!!
더 큰 곳에 넣었어야 해요 ㅠㅠ
비비다 다 넘쳤..윽..
채소 가득 무침에 면사리 잘 먹었습니다.
물냉면에 채소 이렇게 때려 넣으면 먹기 힘들어요.
비빔이라 가능 ㅎㅎ
한 잔 잘~ 먹었습니다.
2차는 참외 2개 쓱쓱 썰어서 또 한 잔..
뉴스도 모고, 유튜브나 넷플릭스도 보고 생각 정리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라 참 좋아하는 시간입니다.
차도 바꾸고, 이사할 계획을 짜고 있는데 잘 안 되네요. ㅎㅎ
이 글을 봐주신 분들은 정말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비냉 아니고 야채무침에 사리입니다!! ㅋㅋㅋ
사고 싶은 차는 F/L이 되고 완전 내부가 너무 싫어져서 미뤘고 다른 회사 F?L이 아직 위장막 진행 중이라 좀 기다려야할 것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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