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북로 타고 지나가다가 바람 좀 쐴겸 들렸습니다
머리 속에 있는 복잡함 다 내려놓고 가자 생각했는데
그래도 머리에 얽힌게 많이 풀린 느낌이네요
일단 주차부터.. 주중 낮이라 주차 공간은 충분합니다. 주차요금은 30분에 천원인가 했던거 같아요
맨날 다니는 다리 밑에 이렇게 담쟁이 넝쿨이 있었다니..
여름에만 이렇게 있으려나요
콘크리트와 공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기도 합니다
자원봉사 하러 오신 분들도 보이구요. 학생들 같아보이네요
오리배 타는 곳 같았는데 오늘은 운영을 안 하네요
라이더분들은 계속 보였습니다. 오늘 같은 날이 시원하고 딱 좋죠
근처에 작업하시는 분이 한강물 퍼가시네요ㅎㅎㅎ
한강 수질을 평소에 자세히 볼 기회가 없는데 가까이 보니 아주 나쁘진 않아요
여기서 안 좋은 것 있으면 다 흘려보내자라는 마음으로 다녀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