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에스컬레이터가기전에 약간의 정장차림의 잘빠진 여성분이 제 앞에 지나가더라구요!
오잉!..하면서 봤는데 어떤남자가 갑자기 쌩~하니 다가오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 얘기하길래 남자친구인가? 싶었죠...근데... 하는말 들으니..
아까부터 지켜봤는데요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서 그런데 알고 지내고 싶어서요~
이런식으로 대화 하더라구요..근데 여자가 남자 마음에 안들었나봐요.ㅋㅋ
남자친구 있어서 하면서 에스컬레이터를 막 올라가더라구요..그리고 친구와 전화통화.ㅋㅋ
제가 빠르게 지나쳐서 옆에서 얼굴봤는데..음..우와 이쁘다는 아니고 그냥 몸매에 맞게 괜찮다 싶은 정도더라구요.ㅋ
헌팅 실패한 남자는 쓸쓸히 에스컬레이터 올라와서 다시 내려갔다는.ㅋㅋㅋ
참 쓸쓸해 보였습니다.ㅋ
근데 여자는 헌팅받아서 그런지 우쭐한 표정이...ㅋ
결국 여자보다 남자의 패기에 박수를 보내는군요!!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