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대선에서는 이러진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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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대선과 비슷한 점은 다자구도이구 여론 1위 후보에 대한 대세론이 우월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엄청 다른 점이 있습니다.

1위 후보에 대한 정치권 및 언론의 태도가 180도입니다.

2007년 대선 당시 물론 이명박 전대통령에 대해서 BBK 관련 검증요구가 많기는 했지만.

관련해서 심증과 물증도 어느 정도 있었던 상황이었고.

지금과 같이 1위 후보는 당선되면 죽어도 안된다는 언론과 다른 후보들의 발악은 없었습니다.

참으로 신기하죠?

친문패권 친문패권 주장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자신들이 해먹을게 없어진 기득권층의 몸부림으로 밖에 안보이니 말입니다.

언론인도 정치인에게 줄 잘 서면 한자리 차지할 수 있는 기회가 그동안 많았잖아요.

지역에 기반을 둔 정치인도 일정 세력과 표만 확보하면 한자리 차지할 일이 많구요.

지금 여당 세력도 적폐청산 본격화되면 잃을 게 참 많겠죠.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 얻을 건 없고 잃을 건 많아진 사람들이야 말로 문재인 당선을 적극 저지할 필요가 있는 거겠지요.

친문패권은 이들에게는 나눠먹을 떡고물이 없다는 말과 다름 없을테니 말입니다.

해당회원을 차단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