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밀리터리와 스위스몽크로스... ㅋㅋㅋ
정작 스위스사람들은 모르는 스위스 브랜드들로 주로 중국산 듣보잡 가전기기에
붙어있는 브랜드들 ㅎ 그외 독일사람들은 모르는 독일브랜드들(가이타이너등등)...
중국인들이 문제인건지... 아니면 저가 중국산 수입해서 저런 허접한 브랜드를 붙이
는 국내 수입업자들이 문제인건지... 스위스몽크로스는 중국 알리바바서도 팔리는거
보믄... 브랜드자체는 중국서 시작된 느낌이고... 가이타이너나 밀리터리는 한국사이
트서만 보이는걸로 보면 한국에서만 돌아댕기는 브랜드같은데... 거 참... ㅋ
찾아보니... BSW도 있네요... 그냥 중국산 가전 수입업자가 이름으로 장난질 하는 느낌입니다. Guangke니 중국풍 이름으론 안팔리니... 북유럽 국가 이미지를 파는거지요... ㅎㅎ |
스위스 정부나 그런데다 돈 약간 주면 자국 이름을 붙힌 상표 만들 권한 준다더군요. 그런데 중국 업체들이 과연 그 돈이라도 주고 상표 만든건지는...좀 아리송하네요. |
자국 이름을 붙힌 상표 만들 권한을 줘요? 출처가 혹시 있나요? 제가 알기론 스위스만큼 복제/짝퉁에 대해 민감한 나라도 없을텐데요? 거의 몇십년동안 짝퉁 스위스시계등으로 국가이미지에 엄청 타격을 입은 나라인데... 돈 약간만 주면 자국 이름을 붙일 상표권한을 줘요? 이거 레알인지...????? 한국으로 치면... KOREA INC. 등으로 중국산 물건을 파는건디... 그걸 한국정부가 돈 몇푼 쥐어주면 승인을 해줄까요? ㅎ |
http://news.naver.com/main/read.nhn... 여길 보면 "스위스 밀리터리"는 스위스 국방부가 돈 받고 상업적으로 허용하는 상표라고 나오네요. 참고로 국내에 캠핑용품으로 팔리는 "스위스 밀리터리"는 코린토라는 국내업체가 만들어서 파는걸로 알고 있어요. |
올려주신 기사내용은 스위스 국방부가 스위스 초콜릿 회사를 상대로한 소송에서 이긴 내용아닌지? 즉, 기사를 간단히 요약하면... - 스위스 초콜릿 회사인 스타 트레이드가 스위스 국방부로부터 제품명 관련하여 소송당하고 패소함 - 스위스 법원 왈 "스위스 아미'(Swiss Army), `스위스 밀리터리'(Swiss Military), `스위스 에어포스'(Swiss Air Force) 등의 용어를 사용하려면 스위스 정부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 즉, 스위스 국내기업도 저런 명칭을 쓰는건 어렵다는걸 반증 (한국으로 치자면 '한국군, 한국군대, 한국공군'등의 이름을 한국기업들이 쓰려면 한국정부의 정식적인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건데, 도대체 어떤 정신나간 정부서 다른 나라 듣보잡 중국산 수입오파상이 한국군 관련 용어를 돈 몇푼 쥐어주면 맘대로 쓰게끔 허락해 주는지?!?!?!) - 스위스 초콜릿 회사인 스타 트레이드는 패소후 '앞으로 스위스아미에서 로열 아미(Royal Army)로 명칭을 바꾸겠다'고 약속함 끝. 이게 님이 올려주신 기사의 내용 전문인디... ㅋ 한국의 코린토라는 회사를 보니 직원수가 채 30명도 안되고 자본금도 5억이 안되는 미니미 중소업첸데, 그런 회사가 스위스 정부를 상대로 (스위스 초콜릿회사도 못한) 정식적으로 스위스군명칭을 가져다 쓸수있는 라이센스 허가를 받았다고? 진심으로 생각하시는지요?!?!? 아... ㅎㅎㅎ |
본문에서 중국기업들이 스위스 상표를 도용한다 언급하시기에 저는 스위스정부가 자국 명칭 붙은 상표권을 돈받고 넘기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과연 중국기업 따위가 그렇게 할까라고 맞장구치는 댓글 단 것이고요. 거기에 대해 스위스는 자국 명칭 상표를 타국 기업에게 부여안한다는 취지로 댓글 다셨기에 돈받고 허락하는 경우는 있음을 기사내용을 빌어 추가로 설명드린 겁니다. 그럼 제 대댓글에 대해 "아. 그런 경우가 있긴 하군요. 그런데 작은 한국의 중소기업 따위가 과연 제대로 돈주고 상표권 따온걸까요"라고 말씀하시면 되는 수순이 아닐런지요? 코린토 연락처 찾아보니 경기도 김포시 1644-1266으로 나옵니다. 직접 연락해 추궁해보시면 국내에서 스위스 상표가 팔리는 내막을 알수 있을듯 하고 저 역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