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시민들이 돈을 모아, 신문광고를 냈다.



그런데, 이후로 신문사들이 광고를 안받으려고 한다. 돈을 주겠다는데도.
언론들이 꺼려한다.
시민들이 광화문에 모여 촛불집회를 가졌다.



그런데, '경기도' 선관위 직원이 '서울'에 와서 시민들을 촬영해갔다.
'혜경궁 김씨' 이외의 단어는 모두 쓸 수 없다고 말했다.
경기도 선관위가 권고한 오프라인에서 쓰지 말아야 할 단어들

Chapter 2.
대체 혜경궁 김씨(08__hkkim)가 뭐라고 했길래


일베인가...
Chapter 3.
그런데 이재명은 왜?
이재명과 08__hkkim이 몇 년간 계속 서로 SNS를 주고받으며 친하게 지냈던 것.
누구냐 물어도 묵묵부답
이재명의 아내 '김혜경'을 떠올리게 된 네티즌들.
이재명
"아내는 SNS를 하지 않는다"
"아내의 것이 아니다. 악의적인 공격 말라"
"아내를 괴롭히지 말라"
네티즌 수사대
혜경궁김씨의 행적과, 이메일, 전화, 사진 등등 하나씩 하나씩 발견해 냄.
이재명 시장 친형을 비방하며 아주 개인적인 사정까지 알고 있음.
이재명 시장 부인 김혜경씨의 사진도 올림.
그 결과

논란이 커지자 08__hkkim은 "내가 이재명 시장님 사모님 소리를 듣는 건 기분 좋긴 하지만 이게 전해철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느냐"며 "요즘 전해철 지지자란 것들이 나를 사모님으로 몰아 이재명 죽이기를 하는데 그러다 천벌받는다"고 경고하고 트위터 계정을 삭제했다.
Chapter 4.
민주당 지지자들, 특히 문재인 지지자들이 보기에 너무 이상한 이재명
이재명 성남시장이 늘 하던 말. "우리는 원팀입니다!"
그런데,


그리고, 유독 이상했던 '주황색'
혼자만 민주당 당명이 없는 주황 띠를 두르고 나옴.
민주당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이겼고,
주황색 옷을 입은 이재명 지지자들은 "부정선거다!"를 외치다가 급기야 "안철수! 안철수!"를 연호함.
Chapter 5.
인권변호사로서 훌륭한 행정을 펼쳤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파면 팔 수록 미담이 아니라 자꾸 괴담이 나옴.
인권변호사라는데
허위봉사활동서 발급

"금년 10월 모 봉사단체 행사에 사모님이 관용차를 이용해 오셨는데, 공무원이 약 20여명은 도열을 했습니다."
김사랑 정신병원 감금 의혹
이외에 조폭 관련설, 난방열사 김부선의 미묘한 분위기의 SNS 등등
이정렬 전 부장판사의 트윗


이 정도면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고소당할만도 한데, 언급없이 조용함.

진행자는 “일각에서는 그 계정이 부인의 것이라면 사퇴를 말할 정도로 확신이 있냐고 물어 달라는 질문도 들어온다”고 물었고,
이재명은 “제 가족이고 제가 집안의 가장이기에 제 가족 구성원 중에 누군가 그런 부도덕한 행위를 했다면 책임을 지는 것은 맞는데 공직을 걸고 사퇴니 마니 하는 것들은 좀 오바다”라고 답변했다.

누군가 "이재명은 일베 고소를 제일 많이 한 정치인입니다" 라고 했는데,
일베 고소하겠다고 했으나 실제 고소한 내역은 기사가 안보임.
Chapter 6.
의외로 조용한 언론들.
민주당에서 일어난 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한 달 넘게 갑론을박 시끄러웠던 내용인데, 언론들이 이상하리만치 조용함.
민주당 지지자들 내부에서 "이재명은 민주당 후보 자질이 안된다" 수차례 말해도 민주당 지도부는 묵인.
결국 시민들 광고 추진.
급기야 혜경궁김씨의 정체를 밝힌 사람(경찰 인증을 통해)에게 현상금 500만원+알파가 걸림.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재명의 측근들 상황 (노무현 문재인을 비난했던)이 계속 드러나는 중.
민주당 지지자들마저 경기도지사를 놓고,
'민주당 정체성이 아니다'
'최악을 고르는 기준은 하나다. 문재인 대통령 가슴을 누가 아프게할까'
'그렇다고 자한당을 찍느냐'
인터넷 커뮤니티는 뜨거운데 한국언론은 조용함.
그러던 와중에 조선일보가 이재명을 보호하고 나섬.

Chapter 7.
네티즌들의 패러디
2018년 5월 10일 현재.
조금씩 언론에서 살짝살짝 기사가 나오고 있네요.
그래서 정리해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잉옹 |
39
1
수도방위사령부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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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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