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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이 명품사겠다는데 어떻게 해야하죠?
185
[* 비회원 *]
2019-02-11 12:19
조회 : 16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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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3 아들이 용돈과 세뱃돈 모은걸로 구찌 지갑을 산다고 하네요. 50만원정도 한다는데, 우리 가족 형편에 맞지않을뿐더러 중학생이 명품은 아닌것 같은데요. 어떻게 설득을 해야할까요? ㅠㅠ 고민입니다. 전문가분들의 고견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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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쫓는아이
난입만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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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되서 돈벌면 마음대로하게 하더라도... 중3 아들이 구짜지갑이라... 가정형편과도 맞지않는데 구짜라... 용돈 세뱃돈 주시는 분들이 보통 뭐라 말씀하시면서 주는지... 생각해보라 하세요. |
오호라이것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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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돈으로 산다해도 중학생이 명품은 아니라보지만 더 큰 문제는 보통 중학생때 명품에 깊게 관심보이고 명품 사는 얘들은 일진일 가능성이 높음. 중3 인데 이제 첫 명품을 산다면 어떻게 하다 일진 언저리에서 놀게 된걸로 보임. 명품 문제보단 이부분에 더 신경을 써보셔야 할듯합니다. |
느낌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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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뱃돈이 어떻게 자기가 모은돈입니까.. 결국 부모 지갑에서 다시 빠져나갈돈인데... 수준에 맞는 소비습관을 길러주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어린나이에 저정도 돈 모으기에는 포기해야할게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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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가 모은 돈이지만 학생은 학생다운 소비습관을 갖도록 가르치는 것도 부모의 책임이라 봅니다. 중학생부터 명품구매와 같은 사치에 익숙해지면 성인이 되서 안좋은 결과로 나타날 가능성도 높다고 보구요. 그리고 중학생들은 한창 친구들 물건에 관심 많을 나이라 도난당할 우려도 크고 나쁜 친구들의 타깃이 될 위험도 있다 봅니다. 중학생에게 명품은 너무 과하죠.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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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 명품은 좀 아닌 것 같긴 함.. 대학생 때 하나 사준다고 설득하심이... 아무리 자기가 모은 돈이라고 해도 하고 싶은 거 다하게 하는 것도 옳은 훈육법은 아니라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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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쫓는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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