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방송된 CBS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프로에 나온 내용입니다.
출연이 홍현익 세종연구소 외교전략연구실장이 출연하였는데... 어제 오늘 들은 여러 이유중에 색다른 해석이면서도 괜찮은 내용인거 같습니다.
① 북미 협상에서 북한의 일부 제재 해제를 주장한 5개 항목은 민수-군수 떠나 트럼프 입장에서 볼 떄 전부 해제와 같다~ 라는 시선의 차이
② 이미 실무 협상 단계에서 영변 핵시설 해체에 대해 합의문 작성했고 추가 사항만 남겨놓은 상태
③ 미국이 첫날에는 긍정적인 분위기였으나 대반전은 미국 내 코언 청문회 파장 보도가 결정적
④ 미국 자국내 여론 악화로 지금 영변 해체 합의문 가지고는 자국내 여론 환기도 못하고 첫 회담에 나온 것처럼 북한에 끌려갔다는 여론 뭇매를 맞을 바에 노딜로 판 꺠는게 여론 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듯
⑤ 미국 쪽에서 영변 +알파 를 공개석상에서 거론한 이유는 다음 실무협상 빅딜카드로 쓰겠다는 표시
⑥ 불턴 수석이 다음날 등판한 이유도 판을 꺠기 위해 꺼낸 미국 카드
⑦ 폼페이오가 4주뒤 아니면 그 이상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건 코언 청문회 기한을 설정한 것으로 미국 자국내 정치 문제 정리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한 것
⑧ 마지막으로 북-미 모두 등판하기에 정치적 부담이 있기에 남한의 중재 외교가 더 절실해졌다는 점..
정도로 요약이 됩니다.
첨에는 북한이 핵신고 리스트 문제로 야기되었지만 미국내 정치 역학 관계도 영향을 주었기떄문에 판을 엎었다는게 이유 입니다.
이런게 정말 어려운거 같네요.. 외교든 정치든..
주요 내용 은 아래 간단히 스크랩 올립니다.
색다른 시선이라기 보단 대체로 이렇게들 생각하시더라구요. 양국 정상이 멀리서 와서 만나는 거면 이미 합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는 말인데 갑자기 판을 깬 건, 미국내의 갑작스런 정치적 상황 때문이었다구요. |
그 웃는 장면은... 트럼프가 오늘 이렇게 끝나지만 내 입장이 요즘 곤란하다. 내가 그래도 당신 만나주고 이렇게 모양새도 갖춰 주고 있지 않느냐~ 밖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그건 어디까지나 외교적 수사이고 다 협상 차원에서 하는 거니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일단 오늘 헤어지고 다시 만나자. 그땐 좀 더 적극적으로 너랑 나랑 뭔가 결과를 내자...........라면서 다독인 거 아닌가 싶네요. 판 깨는 거 아니니 걱정 말고 일단 모양새 나게 한국의 문프에게 조정해 달라고 할테니 모른 척하고 따라 오라고 그러면 다시 또 만나서 빅딜하자라고... 소설 써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