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쌀밥을 먹지 못했다... 추수하는 족족 공납해야 했다. 걸리면 매질
2.술울 먹지도 빚지도 못했다... 걸리면 매질, 저희 외할아버지가 걸려서 크게 혼쭐.. 순사가 총을갖고 위협했다고
3.집안의 놋쇠는 전부 수거.... 총알 만드는데 쓴다고.
4.달이 바뀔 때마다 매번 할당된 조공 품목이 있었다.
예컨데 아카시아 필때면 아카시아 씨를 모아서 바쳐야 했고, 어떨때는 메뚜기를 잡아오라고 하고, 또 어떤때는 싸리의 씨앗을 수거해야 하고.. 등등.. 할당량 못채우면 매질
5.일본인과 다툼 금지. 다투면 잘잘못에 상관없이 매질
6.남녀노소 상관없이 노역에 동원됐다.. 어머니는 초딩이었는데도 도로 까는 노역에 동원됐다.
또 몇가지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충청북도 음성 분이십니다... 지역마다 달랐을 수도 있습니다.
해방되자 다시 태어난 것 처럼 기뻐하셨다고...
잘은 모르지만 즤 할머니(32년생) 말씀도 비슷하셨어요(충북 조치원) 할아버지(28년생)은 서울쪽에 사셨던지라 말할 수도 없었구요.. 잊지 말아야 할 과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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